2023년 나들이

세모의 서울나들이 : 서울 빛축제를 즐기다.

행복 찾기 2023. 12. 28. 14:52

벌써 한해가 마무리되는 시간이 되었다.

올해도 어김없이 세모의 서울거리를 걸어본다.

 

요즘 이맘때의 서울은 빛축제로 밤거리가 화려하다.

광화문광장, 청계천광장, 시청광장 등등 볼거리가 넘치는 서울이다.

 

일정상 옆지기를 덕수궁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먼저 서대문에서 부터 덕수궁까지 강북도심을 돌아본다.

 

같은듯 하지만 조금씩 변해가는 서울의 풍경

시나브로 오늘이 다르고 내일이 다른 서울

 

옛시절을 떠 올리며 오늘도 추억여행을 한다. ^^

 

 

일시 : 2023.12.25 월

코스 : 서울 강북도심 여기저기 

 

 

 

 

돈의문박물관마을... 한양도성 서쪽 성문 안 첫 동네로서의 역사적 가치와 흘러간 근현대 서울의 삶과 기억을 고스란히 품고 서울형 도시재생 방식을 통해 재탄생한 도심 속 마을 단위 역사·문화공간이다.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중앙마당을 예쁘게 꾸몄다.

 

 

 

 

돈의문박물관마을에 인접한 경희궁을 방문한다.

 

 

 

 

경희궁 정문인 흥화문

 

 

 

 

숭정전 앞마당

 

 

 

 

 

 

 

 

 

처음으로 이야기돌을 차례로 읽어본다.

 

 

 

 

일월오악도가 그려진 숭정전 용상

이야기돌을 다 읽어보니 우여곡절이 많은 경희궁이다.

 

 

 

 

구러시아공사관

얼마전까지 보수공사를 했는데 마무리가 되었다.

 

 

 

 

아관파천의 역사가 있는 곳이다... 명성황후가 시해된 을미사변 이후 신변에 위협을 느낀 고종과 왕세자가 1896년 2월 11일부터 약 1년간 조선의 왕궁을 떠나 러시아 공사관에 옮겨 거처한 사건.

 

 

 

 

정동공원전경...멀리 남산이 보이고 담장을 따라서 아관파천시 고종의 길이 있다.

 

 

 

 

산뜻하게 단장을 마친 구러시아공사관

 

 

 

 

정동길과 덕수궁길의 교차로구간

 

 

 

 

덕수궁 대한문에서 옆지기를 만난다.

 

 

 

 

시청앞 광장...트리가 점등되면 다시 올 예정이다.

 

 

 

 

덕수궁 옆에 위치한 성공회성당... 1534년 로마 가톨릭으로부터 분리해나간 영국 국교회의 전통과 교리를 따르는 교회를 총칭하는 말이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위에서 서울시청을 배경으로...

 

 

 

 

난 성공회성당을 배경으로...

 

 

 

 

세종대로 사거리에 위치한 도로원점

 

 

 

 

서울과 전국 주요 도시간의 도로상 거리를 표시했다.

 

 

 

 

광화문광장에 우뚝 서 계신 충무공 이순신

 

 

 

 

요즘 영화 3부작중 마지막인 작품인 노량:죽음의바다가 상영중이다.

 

 

 

교보생명 빌딩에 걸린 문구

 

 

 

 

세종대왕님과 함께...

내년에는 청룡의 해로 환갑을 맞이하는 옆지기

 

 

 

 

청용처럼 힘차고 모두에게 행운을 주는 해가 되기를...^^

 

 

 

 

광화문...요새 월대가 복원되어서 분위기가 더 엄숙해졌다.

 

 

 

 

복원된 월대

 

 

 

 

세종마을에서 저녁을 먹고 본격적으로 서울의 빛축제를 즐기러 나선다.

겨울 도심 축제 '서울윈터페스타(서울윈타) 2023'가 15일 부터 열렸다.

 

 

 

 

다시 광화문을 마주한다.

하늘에는 보름달이 환하게 비추고 있다.

 

 

 

 

오후6시가 되자 광화문을 배경으로 미디어아트가 펼쳐진다.

 

 

 

 

주변을 보니 광화문광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있다.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겨울축제 서울윈타는 서울 대표 매력포인트 7곳(DDP·보신각·세종대로·광화문광장·열린송현녹지광장·청계천·서울광장)에서 펼쳐지는 10개 축제 및 행사를 하나로 이은 겨울 축제다. 이번 축제는 '세상에 없던 빛, 서울을 물들인다'는 슬로건 아래 빛을 공통 소재로, 15일부터 내년 1월21일까지 38일간 미디어아트, 빛 전시 등을 통해 겨울밤을 화려한 빛의 향연으로 물들인다.

 

 

 

 

 

 

 

 

 

서울윈타 행사는 △미디어아트·빛 축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마켓·스케이트장으로 구성 됐다.

 

 

 

 

 

 

 

 

 

광화문광장은 빛초롱축제로 인산인해이다.

 

 

 

 

 

 

 

 

 

‘2023 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광장 마켓’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새해 첫날 1월1일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

 

 

 

 

 

 

 

 

 

이곳에서 뜻하지 않은 인물을 만난다.

거니 멘토라고 불리우는 천공...의외로 분위기가 자유롭다.

 

 

 

 

예전에는 청계천에서 열리던 등축제가 광화문광장으로 바뀌었다. 

 

 

 

 

 

 

 

 

 

 

 

 

 

 

마켓에는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서 구경을 한다.

 

 

 

 

 

 

 

 

 

용호상박

 

 

 

 

 

 

 

 

 

 

 

 

 

 

세종문화회관에도 미디어파사드가 펼쳐진다.

 

 

 

 

 

 

 

 

 

이순신장군을 뒤로 하고 청계천으로 향한다.

 

 

 

 

청계광장에도 인파로 넘친다.

 

 

 

 

 

 

 

 

 

 

 

 

 

 

환한 빛으로 물든 청계천

 

 

 

 

이제 명동으로 접어든다...롯데백화점으로 시작으로...

 

 

 

 

명동성당...성가대가 성탄송을 부른다.

 

 

 

 

 

 

 

 

 

 

 

 

 

 

 

 

 

 

 

성탄일을 맞아서 더 특별한 명동성당

 

 

 

 

작년에도 보았던 세계 각국의 성탄인사

 

 

 

 

낙타를 타고 가는 동방박사들도 보이고...

 

 

 

 

LED장미와 함께 빛나는 성가대의 합창

 

 

 

 

코로나때는 썰렁하더만 어느새 꽉찬 명동의 인파

 

 

 

 

 

 

 

 

 

명동길을 걷다가 신세계백화점의 미디어파사드를 만난다.

 

 

 

 

신세계백화점 미디어파사드는 성탄절 때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빠지지 않고 오르는 '인증사진 성지'다. 

 

 

 

 

불꽃놀이와 회전목마, 트리, 선물상자 등 크리스마스의 대표 이미지로 파사드를 선보였다

 

 

 

 

 

 

 

 

 

이후 소공동을 따라서 서울시청앞  도착

 

 

 

 

시청앞의 환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끝으로 서울 빛축제 나들이를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