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나들이

관악산둘레길(금천 및 서울구간) : 석수역-호압사-삼성산성지-낙성대-사당역

행복 찾기 2023. 12. 5. 08:26

지난 달에 이어서 다시 찾은 관악산둘레길

오늘은 금천 및 서울구간의 관악산둘레길을 걸어본다.

 

석수역을 들머리로 하여 서울둘레길을 따라 걷다가 사당역까지

15km의 거리를 5시간에 걸쳐서 걸었다.

 

이번 구간은 초행이었던 지난번의 안양코스와 다르게 몇번

다녔던 곳으로 익숙한 길이기에 조금은 빠르게 걸을수 있었다. 

 

약간의 오르내림은 있지만 둘레길이라서 난이도도 부담이

적다보니 가볍게 둘러보면서 나만의 시간을 가져본다. ^^

 

 

일시 : 2023.12.02 토 맑음

코스 : 석수역-호압사-삼성산성지-낙성대-사당역 

 

 

 

석수역을 나서며 보도육교를 건넌다...10:39

 

 

 

 

호암산숲길공원 입구

 

 

 

 

입구를 지나면 등로에 서울둘레길표식이 보인다.

 이 표식을 따라서 사당역 인근까지 따라간다.

 

 

 

 

곳곳에 이정표 및 서울둘레길 표식이 잘 설치되어 있다.

 

 

 

 

 

 

 

 

 

다양한 서울둘레길 표식

나목과 낙엽 쌓인 등로가 계절의 느낌을 더한다. 

 

 

 

 

호압사산책길...구간구간 테마가 있다.

 

 

 

 

 

 

 

 

 

시흥계곡을 지나면서 구로방향으로 조망이 열린다.

 

 

 

 

 

 

 

 

 

 

 

 

 

 

 

 

 

 

 

이제 테크로 이어진 호암늘숲길로 이어진다...11:29

 

 

 

 

숲길은 잣나무산림욕장이다.

 

 

 

 

 

 

 

 

 

호압사 도착...11:44

 

 

 

 

지난 6월 초여름에 보고 계절이 지나갔다.

 

 

 

 

삼성산성지 도착

 

 

 

 

이제 금천구구간이 끝나고 서울구간으로 접어든다.

 

 

 

 

잿빛같은 겨울느낌이 물씬나는 등로이다.

 

 

 

 

이번 구간은 숲이 좋은 길(관악산 도란도란 걷는 길)이다.

 

 

 

 

관악산 및 서울대가 보인다.

 

 

 

 

관악산공원 도착...12:38

 

 

 

 

점심을 먹고 서울대입구에서 다시 출발한다...13:54

예전에는 정의를 부르짓으며 불의에 항거하는 대표적인 곳인데

지금은 기득권으로 선택적 분노만 하는 안타까운 장소가 되었다. 

 

 

 

 

서울대를 뒤로 하고 청룡산숲길을 걷는다.

 

 

 

 

청솔모가 옆에서 날쌔게 바삐 움직인다.

 

 

 

 

강감찬장군의 생가터인 낙성대 도착...14:48

 

 

 

 

 

 

 

 

 

 

 

 

 

 

안내글을 정독해 본다.

 

 

 

 

이제 둘레길의 테마는 인헌공 강감찬길이 되었다. 

 

 

 

 

시원하게 터진 서울조망...북한산 및 남산이 뚜렸하다.

 

 

 

 

무당굴을 지나고...

 

 

 

 

다시 한번 시원하게 터진 서울조망

 

 

 

 

일정이 있어서 사당역으로 향하는 도심의 도로로 내려서며

둘레길 나들이를 마친다...15:34

이체 나머지 과천구간은 올해안에 마무리 계획으로 넘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