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나들이

대전나들이 : 국립중앙과학관-한빛탑-대전엑스포기념관-엑스포시민광장

행복 찾기 2023. 12. 24. 17:22

대전을 방문하여 이곳 저곳 돌아본다.

원래는 수통골 산행을 계획 하였는데 한파로 계획을 변경한다.

 

사실 대전은 여러번 방문 했어도 도시를 제대로 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볼거리가 모여 있는 엑스포과학공원 주변을 둘러보았다.

 

먼저 유료이지만 한번 결재로 5시간 주차가 가능한 국립중앙과학관을 둘러보고

한빛탑, 대전엑스포기념관, 엑스포시민광장 등을 차례로 걸으며 돌아본다.

 

국립중앙과학관은 많은 시간을 보낼수 있는 곳이지만 여건상 가볍게 

한곳만 둘러보고 나들이를 마쳤다. ^^

 

 

일시 : 2023.12.21 목

코스 : 국립중앙과학관-한빛탑-대전엑스포기념관-엑스포시민광장

 

 

 

 

국립중앙과학관으로 고고

 

 

 

 

15군데의 전시관이 있고 유료와 무료로 나누어진다.

우리는 무료인 자연사관을 잠시 둘러본다.

 

 

 

 

자연사관 입구를 들어서면 커다란 공룡화석를 만난다.

 

 

 

 

 

 

 

 

 

 

 

 

 

 

자연사관은 지구 생명체에 대한 이야기가 전시되었다. 

 

 

 

 

 

 

 

 

 

학생들이 견학도 많이 와서 관람을 한다.

 

 

 

 

 

 

 

 

 

 

 

 

 

 

고래의 원조?

 

 

 

 

유심히 전시물을 보는 옆지기

 

 

 

 

곤충, 식물 등 다양한 생명체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동물의 분류

 

 

 

 

생물의 분류

 

 

 

 

전시관을 한바퀴 돌고 관람을 마친다.

 

 

 

 

과학관 입구에 설치된 동상과 퍼포먼스

날이 춥다보니 옆지기는 건너편의 백화점에서 기다리고

홀로 엑스포과학공원을 둘러본다.

 

 

 

 

한빛탑(Hanbit Tower)은 대전광역시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박람회기구 공인 엑스포로 열린 1993년 세계 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상징 조형물이다. 높이는 93m이다. 빛, 과학, 우주를 모티브로 외관을 설계했으며, 지혜로운 과거를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를 잇는 한줄기 빛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과 함께 각 조형물에 엑스포와 관련된 많은 의미를 부여했다.

 

 

 

 

'과거'를 뜻하는 하단부의 1,993개의 화강암은 개최년도인 1993년과 첨성대를 의미한다. 또한 '현재'를 뜻하는 중앙부는 현재의 발전된 과학 한국을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미래'를 뜻하는 윗부분의 원뿔은 미래로 뻗어나가는 한국인의 상승과 도약의 의지를 의미한다. 

 

 

 

 

대전 엑스포 '93 공식 마스코트인 '꿈돌이'는 과학 기술, 산업의 발전을 통한 인류의 평화와 공존 공영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젊은이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우주 아기 요정의 모습을 하고 있다. 우주인처럼 생겼으며, 몸 색깔이 노란색 (여자 캐릭터는 분홍색)이고 고리처럼 생긴 것이 몸을 둘러싸고 있다. 꿈돌이랜드의 공식 캐릭터이다. 만화에서는 팔과 입이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였으나, 대전엑스포 비디오 오프닝, 한빛탑과 엑스포과학공원 앞의 조형물로는 팔과 입이 없는 단순한 모습으로 나온다. 분홍색의 여자 꿈돌이는 ‘꿈순이’라고 불리기도 하나 공식 명칭은 아니다.

 

 

 

 

 

 

 

 

 

한빛탑 옆에 위치한 엑스포기념관을 방문한다.

대전엑스포기념관은 1993년 개최된 대전세계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전시관이다.

1993년 대전엑스포 개최 당시에는 '평화우정관'이라는 건물로 쓰여졌는데 당시 유엔, BIE, 세계은행 등의 국제기구들이 참가하였으며, 매일 엑스포 참가국의 날을 지정하여 해당 국가의 국기를 게양하였고 엑스포 폐막 이후 평화우정관의 자리에 대전엑스포를 기념하는 전시관으로 변경되어 1994년에 개관하였다.

 

 

 

 

 

 

 

 

엑스포기념관 앞에 무너진 베를린 장벽이 있다.

 

 

 

 

기념관을 입장하면 꿈돌이가 보인다.

 

 

 

 

 

대전엑스포 '93 의 주제는 "새로운 도약으로의 길"이고, 부제는 "전통기술과 현대과학의 조화"와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재활용"으로 1993년 8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93일 동안 개최되었다. 서울올림픽이 열린 지 불과 5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 대규모 국제 행사이다.

 

 

 

 

역대 열린 엑스포의 설명이 되어 있는데 한번 읽어 볼만 하다.

 

 

 

 

 

 

 

 

 

1893 시카고 엑스포에 8칸 규모의 기와집(아래 사진 참조)으로 참가한 지 100년 만에 스스로 주최국이 된 엑스포이다. 또한 이 엑스포는 성숙된 민주주의 정권하에서 개최된 대규모 국제 행사로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미지를 알렸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당시 발전을 거듭하던 한국의 저력이 제대로 발휘된 행사로, 대한민국이 가장 희망으로 가득찼던 황금기를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1893년 첫 참가한 기와집이 보인다.

 

 

 

 

세계 108개국과 33개 국제 기구, 대한민국의 2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정부와 민간이 합쳐 1조 8천억 원을 들였고, 대한민국 국민 3명 중 1명꼴인 1450만 명이 관람하여 대박을 쳤다

 

 

 

 

 

 

 

 

 

 

 

 

 

 

전시관을 한바퀴 둘러본다.

 

 

 

 

 

 

 

 

 

전시된 기념품을 마지막으로 둘러보고 전시관을 나온다.

 

 

 

 

엑스포다리로 향하면서 돌아다 본 한빛광장

 

 

 

 

남측의 엑스포다리로 향한다.

 

 

 

 

 

 

 

 

 

유성방향...갑천이 아래에 흐르고 멀리 수통골이 보인다.

 

 

 

 

다리를 건너니 한밭수목원이 펼쳐지는데 겨울이라서 패스한다.

 

 

 

 

엑스포시민광장 전경

엑스포 남문광장이 공간 재창조 사업을 거쳐 '엑스포시민광장'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였으며, 광장 안의 건축물은 지난 2009년 4월 건축설계경기(현상공모)를 통하여 당선된 국내 최초의 움직이는 광장 건축물로써 2010년 6월 21일에 특허를 받았다. 주요 시설은 사무실 및 매점이 입주된 관리동, 공연장 및 무빙쉘터가 설치된 야외공연장, 인라인스케이트(자전거 포함) 공간 및 스포츠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무빙쉘터는 특허받은 건축물로 3개의 그늘막이 앞뒤로 움직여 모두 연결하면 그 안에 3000석 규모와 야외공연장 또는 8,000㎡ 규모의 그늘막이 완성된다.

 

 

 

 

엑스포시민광장 끝에 위치한 이응노미술관

 

 

 

 

다양한 문화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다시 엑스포과학공원으로 돌아간다.

 

 

 

갑천 상류방향...멀리 계족산이 우뚝하다.

 

 

 

 

한낮이다 보니 그림자가 길게 드리운다.

 

 

 

 

엑스포다리를 건너고...

 

 

 

 

백화점에 있는 옆지기에게 전화를 걸며서 대전나들이를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