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건국 100주년 기념 바둑대축제 2019년 서울수담(手談)...올림픽공원에서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 기념 바둑대축제가 열리는 올림픽공원을 찾는다. 예전에는 매년 이맘때쯤 광화문에서 열리던 행사인데 집회때문에 장소를 옮긴듯 하다. 오늘까지 네번째 참석하는 행사로 프로기사와 다면기가 예정되어 있다. 가을이 듬뿍 물든 올림픽공원을 돌아보고 프로기사와.. 2019년 나들이 2019.11.25
조훈현 - 녜웨이핑 특별대국 공개 해설 참관 조훈현 - 녜웨이핑 특별대국이 열리는 한국기원을 찾았다. 이번 특별대국은 조훈현 9단의 응씨배 제패 30주년 기념 취지에 맞춰 응씨룰을 적용해 진행한다. 4년마다 개최하는 ‘바둑올림픽’으로 널리 알려진 응씨배는 대만의 잉창치 회장이 만든 역대 두 번째 메이저 세계대회이자 최다 우승상금으로 알려진 대회이다. 조훈현 9단은 1988년 대회출전 당시 한국에서 홀로 출전해 세계 최고수들을 연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만난 상대는 80년대 후반 중일수퍼대항전에서 파죽의 11연승을 기록해 ‘철의 수문장’이라 불리던 녜웨이핑 9단으로 당시 녜웨이핑 9단이 우승할 것이라는 대다수의 예상에도 불구하고 조훈현 9단은 종합전적 3-2로 우승하며 한국바둑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번 이벤트 기전의 해설장에는 이창호9단이.. 2019년 나들이 2019.11.25
대부도 둘레길 대부도를 찾아서 구봉도둘레길을 돌아본다. 지난 여름에 걸었던 소무의도 누리바다길에서 바라보았던 곳인데 오늘은 반대방향에서 본다. 날씨가 가을답게 높고 푸른하늘을 자랑하며 맑은 날이다. 푸른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풍경이 시원하다. 영종도의 인천국제공항이 가깝.. 2019년 나들이 2019.11.22
강북 삼산 산행기 : 백련산, 안산, 인왕산 강북삼산(백련산, 안산, 인왕산)을 연이어 산행한다. 녹번역에서 출발하여 백련산, 안산, 인왕산, 북악산, 북한산을 거치는 강북오산의 원점회귀 산행 구간이다. 등력이 좋으면 오산을 하고픈데 현실은 삼산정도로 만족한다. ^^;; 은평청소년수련관을 들머리로 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백련.. 2019년 나들이 2019.11.21
북한산(84차) 비봉 한바퀴 북한산의 단풍을 찾아 나선다. 이맘때의 북한산은 단풍이 절정으로 가는 시기이며 그동안 다닌 검증된 멋진 장소가 몇코스가 있으나 이날은 오후 늦게 산행을 시작하여 접근성이 좋은 비봉부근의 단풍은 어떤지 방문을 해본다. 산행을 해본 결과 비봉구간의 단풍은 추천할만한 코스가 .. 2019년 나들이 2019.11.21
하늘공원 억새축제 올해도 하늘공원의 억새축제를 찾는다. 해마다 방문하기에 억새를 처음 보고 느꼈던 신선한 감정은 많이 엷어진 나들이이지만 이번에는 핑크뮬리와 댑싸리를 보지 못했다는 옆지기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억새축제는 갈수록 인파가 많아지고 주차하기도 어려움이 있다. 그.. 2019년 나들이 2019.11.19
불곡산에서 올해 첫 단풍을 만나다. 가을을 맞이하여 양주 불곡산을 산행한다. 10여일간 해외여행으로 인한 시차적응의 어려움으로 오랜만에 나선 산행이다. 여행중에는 땀 흘리는 일이 없었는데 모처럼 산행으로 땀을 빼니 몸이 개운하다. 9월말 설악산에서 들려온 단풍소식을 이제야 불곡산에서 올해 첫 단풍을 만나며 이.. 2019년 나들이 2019.11.19
청계산을 넘으며...과천매봉 - 이수봉 - 어둔골 과천서울대공원에서 출발하여 과천 매봉 , 이수봉을 거쳐 어둔골로 내려가며 청계산을 산행한다. 행정구역이 과천시, 의왕시, 성남시를 지나는 산행이 되었다. 청계산은 접근성도 좋고 육산의 등로라서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이다. 모처럼 선배님과 함께 늦여름의 청계산을 산행하며 싱.. 2019년 나들이 2019.11.05
백령도를 가다...2박3일...셋째날 백령도 셋째날로 떠나는 날이다. 원래 1박2일 일정이였으나 거센 풍랑으로 배가 운항되지 않아서 하루를 더 보낸다. 오전에 삼청각에서 일출을 보고 백령도 볼거리중에 못 본 곳을 찾아나선다. 그중에 연화바위를 찾는라 이리저리 다녔는데 정확한 위치를 못 찾고 콩돌해변에서 시간을 .. 2019년 나들이 2019.10.21
백령도를 가다...2박3일...둘째날 백령도 둘째날로 원래는 오후에 출항이 계획 되었으나 풍랑이 거세서 배가 뜨지를 않았다. 첫날에 많은 곳을 방문하여 둘째날에는 여유가 생겨서 느긋하게 구경을 한다. 백령도의 교통은 차량이 뜸하다보니 신호등도 없고 장소이동이 수월하다. 렌트 차량을 이용하여 다시 섬 한바퀴를 .. 2019년 나들이 2019.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