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나들이

강화도 덕정산 산행 : 약석원-덕정산정상(왕복)

행복 찾기 2024. 5. 4. 12:35

강화도 미답구간 산 오르기 일정중 덕정산 산행이다.

 

덕정산은 강화도 중앙로를 기준으로 남쪽에 

위치한 미답구간중 마지막 산행지이다.

 

참고로 중앙로 남쪽의 산은 마니산, 초피산, 길상산,

정족산, 진강산, 덕정산이 있다.

 

덕정산의 높이는 320m 정도로 낮은 육산이며 

등로주변은 울창한 산림이라서 조망이 쉽지 않았다.

 

찾는 이도 많지 않다보니 등로 관리도 부족하여  

산행중간에 길을 찾는라 애를 먹었다.

 

왕복 5.43km를 두시간에 걸쳐서 마무리하였다. ^^

 

 

일자 : 2024.05.03 금 맑음

코스 : 약석원-덕정산정상(왕복)

 

 

 

 

대표사진 : 정상능선의 조망바위에서 본 석모도(좌), 외포리(중) 및 혈구산(우)

 

 

 

 

약석원을 들머리로 하여 출발한다...10:45

 

 

 

 

넓게 정리중인 등로

 

 

 

 

돌아보니 건너편에는 혈구산(우), 퇴모산(중) 및 퇴미산(좌) 능선이 펼쳐졌다.

 

 

 

 

농원 진입로을 개설하는 것 같다. 

 

 

 

 

넓은 초지가 나오고...우측으로 조금 더 오르니

 

 

 

 

산능선과 만나는 삼거리 도착...11:01

 

 

 

 

능선길이 넓고 육산이라 푹신하다.

 

 

 

 

한참을 걷다가 전기선로 표시를 보고 무심히 오르는데

이곳에서 등로가 바뀌는 것을 몰랐다.

 

 

 

 

능선 좌측은 활엽수 우측은 소나무이다.

아마 숲의 천이과정으로 소나무가 상단까지 밀린것 같다.

 

 

 

 

봉우리 한 곳을 올라서 트랭글을 보니

등로를 벗어나서 다시 하산을 한다...11:12

 

 

 

 

이런 통나무가 있고 전기선로 표지가 있는 곳(삼거리)까지 내려간다...11:16

 

 

 

 

이곳 삼거리에서 덕정산으로 가는 등로를 못 찾고

한참(20분)을 헤매였는데 결국은 희미한 등로를 발견하고 

우측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덕정산으로 향했다.

 

 

 

 

희미한 등로를 들어서니 표지기가 바로 나온다...11:35

 

 

 

 

발걸음도 뜸한 등산로라서 흔적이 희미하다.

 

 

 

 

멀리 정상으로 이어지는 봉우리가 보인다.

 

 

 

 

봉우리를 향하는 오름길의 경사가 심하다.

 

 

 

 

이번 산행중 가장 힘든 구간이다.

 

 

 

 

힘겹게 능선을 오르니 바위들이 보인다.

 

 

 

 

육산구간중 바위가 보이면 정상이 가깝다는 신호이다.

 

 

 

 

이 바위에 올라서면 산행구간중 유일한 조망처가 나온다

 

 

 

 

혈구산방향...11:59

 

 

 

 

석모도(중) 및 외포리(우)

우측은 오후에 오를 예정인 덕산망산이다.

 

 

 

 

진강산

 

 

 

 

진강산(좌) 및 석모도(우)

 

 

 

 

석모도 및 혈구산

 

 

 

 

 

 

 

 

 

조망처 주변은 팥배나무가 하얀꽃망울을 터트렸다.

 

 

 

 

 

 

 

 

 

정상 산능선에는 많은 산꾼의 표지기가 보인다.

 

 

 

 

 

 

 

 

 

좁은 산능선의 등로가 백두대간 느낌이 난다.

 

 

 

 

갑자기 숲이 사라지면서 정상 전경이 펼쳐진다.

 

 

 

 

산핸한지 1시간 20여분이 지났다... 12:10

 

 

 

 

인증샷 한컷...^^

 

 

 

 

정상 주변의 보라빛이 선명한 조개나물

 

 

 

 

보안시설을 피해서 주변을 찍어본다.

동남쪽의 초지대교방향

 

 

 

 

서쪽의 진강산 및 석모도 방향

 

 

 

 

남쪽방향...좌 길상산 및 정족산 중 초피산 및 마니산 우 진강산

 

 

 

 

정상 조망을 즐기고 다시 철탑방향으로 하산한다...12:19

 

 

 

 

절정의 노린재나무 꽃

 

 

 

 

조망처를 지나고...

 

 

 

 

넓적바위도 지난다.

 

 

 

 

철탑방향의 급경사 등로를 내려가고...12:40

 

 

 

 

편안한 등로를 따라 바삐 하산하여...

 

 

 

 

약석원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무리한다...13:10

 

 

 

 

이정표도 없고 관리가 안된 등로라서 알바도 하면서

힘겹게 산행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