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나들이

김포 가현산 진달래

행복 찾기 2024. 4. 16. 17:16

김포의 유명한 진달래 군락지가 있는 가현산을 찾았는데

올해는 봄꽃과 인연이 없는지 절정시기가 지나버렸다. 

 

4월초에는 강화 고려산의 진달래도 못보고

이번에는 동네 뒷산의 진달래도 놓쳐버렸다.

 

한때는 전국을 누비며 봄꽃을 찾아 다녔는데

화무십일홍이라고 그것도 10년이란 세월이

지나니 무뎌지는 것 같다.

 

올해는 이런저런 이유로 못 본 봄꽃이지만

예전을 기억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나들이를 돌아본다. ^^

 

 

일시 : 2024.04.14 일

코스 : 가현산

 

 

 

 

가현산 입구...장승과 안내판이 있다. 

 

 

 

 

가현산 안내...높이는 251m의 낮은 산이다.

 

 

 

 

 

 

 

 

 

입구를 조금 지나니 주변은 떨어지는 꽃잎과 연두빛이다.

 

 

 

 

예전 약수터...음용불가이다.

 

 

 

 

 

 

 

 

 

목련도 피고...

 

 

 

 

단풍잎도 나고...

 

 

 

 

진달래도 보인다.

 

 

 

 

 

 

 

 

 

살짝 경사가 시작되는 곳

 

 

 

 

가현산은 육산으로 바위가 드물다.

 

 

 

 

정상 능선 도착

 

 

 

 

가현정

 

 

 

 

가현정에서 본 북녁방향

날이 좋으면 한강도 보이고 송악산도 보인다.

 

 

 

 

색이 붉은 것이 복사꽃 같다.

 

 

 

 

조팝나무

 

 

 

 

가현정에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소나무길

 

 

 

 

진달래군락지를 만난다.

 

 

 

 

이미 잎이 나고 붉은 꽃들은 드물다.

 

 

 

 

정상 역할을 하는 수애단

 

 

 

 

진달래군락지...문수산까지 한남정맥이 이어진다.

 

 

 

 

서해 및 영종도방향 

 

 

 

 

청라 및 송도방향

 

 

 

 

수애단...뒷편 능선으로 하산한다.

 

 

 

 

수애단 뒷편 능선에 위치한 정상표석

 

 

 

 

정상 표석 옆으로 나름 진달래로 유명해서 시비가 하나 서 있다.

 

 

 

 

나무사이로 잠시 한강을 두고 김포 및 고양시가 보인다.

 

 

 

 

한남정맥을 알리는 안내판

가현산은 김포와 인천의 경계이기도 하다.

 

 

 

 

가현산 능선은 한만정맥으로 코리아둘레길 서해랑 코스이다.

 

 

 

 

묘각사에 위치한 안내도를 가져와 본다ㅣ. 

 

 

 

 

이제는 경기둘레길 59코스로도 선정되었다.

 

 

 

 

가현산은 낮지만 김포에서 문수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하산길은 김포방향의 포장도로로 내려간다.

 

 

 

 

바람이 불어오니 벗나무 밑에는 꽃비가 내린다.

 

 

 

 

도로에 쌓이는 꽃비...^^

 

 

 

 

가재골약수터를 지나고...

 

 

 

 

허산숲길방향으로...

 

 

 

 

도로차단봉을 지나며 가현산을 마무리한다.

 

 

 

 

김포한강신도시에 접어들며 산행을 마친다. ^^

올해는 날씨도 그렇고 절정의 봄꽃을 보기가 어려운 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