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나들이

제주나들이 : 돌문화공원

행복 찾기 2023. 11. 6. 07:43

제주나들이 2박 3일중 마지막날에 제주돌문화공원을 찾았다.

 

 

오후에 비행시간이 예정되어 있어서 동선을 줄이고자

제주시 인근의 여행장소를 물색하다가 방문을 한다. 

 

지난 몇년동안 제주도의 명소를 웬만큼 찾아 다니다보니

이제는 유료 입장을 하는 곳만 남은 것 같다.

 

제주돌문화공원은 돌의 고향인 제주도의 전신과 체계적인 돌 문화를 보여 주는

박물관이자 생태 공원이다. 제주도의 모든 석상들을 다 전시해 놓았을 정도로

규모가 방대하며, 공원 전체가 제주도의 탄생 신화인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을

테마로 조성되어 있어서, 고즈넉한 제주 산간의 분위기를 느끼는데 더할 나위 없는 장소다.

 

넓은 공간에 전시물이 많아서 제대로 보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가볍게 훑어보며 제주의 돌문화를 느껴보았다. ^^ 

 

 

일시 : 2023.11.01 슈

코스 : 제주돌문화공원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제주돌문화공원 도착

  

 

 

 

주차장이 여러곳에 산재해 있다.

 

 

 

 

관람코스는 3개 코스가 있는데 일정상 1코스를 위주로 보았다.

1코스는 약 1시간정도 소요되며, 전설의 통로와 숲길을 지나면 주변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하늘연못과 돌박물관이 나오고 박물관 관람후 야외전시, 돌하르방 등을 지나 오백장군 갤러리와 어머니의 방을 관람할 수 있는데 제1코스를 ‘신화의 정원’이라고도 한다.

 

 

 

 

 

 

제주돌문화공원은 2023~2024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 선정, 공립박물관 평가 3년 연속 인증 등

제주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명소이다.

 

 

 

 

매표소로 향한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3,500원, 어린이.경로인.장애인 무료이다.

 

 

 

 

입장을 하면 두갈래로 길이 나뉘는데 먼저 돌박물관으로 향한다.

 

 

 

 

가을하면 은빛억새...^^

 

 

 

 

 

 

 

 

 

돌문화공원 10경중 9경...

돌문화공원을 즐기는 방법으로 10경을 다 찾아 보면 좋을것 같다.

 

 

 

 

 

 

 

 

 

3경 전설의 통로

 

 

 

 

 

 

 

 

 

모자상 앞에서...

 

 

 

 

 

 

 

 

 

돌박물관 도착...박물관은 지하에 있고 하늘연못이 상부에 위치한다.

 

 

 

 

멀리 한라산이 보인다.

 

 

 

 

 

 

 

 

 

 

 

 

 

 

박물관 한켠에 수석이 전시되어 있다.

다양한 모양의 전시된 수석

 

 

 

 

수석(水石 또는 壽石)은 주로 실내에서 감상하기 위해 수집하는 특이한 형태나 문양,

색깔을 지닌 자연의 돌을 말한다...한눈에 봐도 무엇인지가 연상되는 수석

 

 

 

 

성산일출봉을 닮았다.

 

 

 

 

 

 

 

 

 

박물관에는 우주부터 시작하여 돌문화를 출발한다.

 

 

 

 

지구의 구조

 

 

 

 

한반도의 생성

 

 

 

 

화산활동 및 암석의 종류

 

 

 

 

용암동굴 생성과정

 

 

 

 

다양한 용암구

 

 

 

 

제주 오름...전시가 짜임새 있고 내용이 좋다. 

 

 

 

 

돌박물관을 나오면 만나는 7경...연자방아

 

 

 

 

돌탑을 보자마자 하나 쌓고...^^

 

 

 

 

돌탑을 쌓고 인증하는 옆지기

 

 

 

 

5경...영실중앙무대

 

 

 

 

제주돌문화공원은 공원 전체가 설문대할망을 핵심주제로 삼아 펼쳐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한라산과 360여개의 오름들을 만든 설문대할망은 최고의 돌의 거장(巨匠)이라고 할 것입니다. 설문대할망은 곧 제주돌의 화신(化身)이고, 제주돌 하나하나는 곧 설문대할망의 분신입니다.설문대할망은 당신이만든 성산일출봉을 돌 빨래구덕 삼고 우도를 돌 빨래판 삼아 빨래를 하다가 당신이 만든 백록담을 돌베개 삼아 누워 낮잠을 자기도 했습니다.설문대할망은 스스로 빠져 들어간 돌 가마솥에서 사랑의 죽(粥)이 되고, 그것을 먹은 아들들은 오백장군 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옵니다.

 

 

 

 

탐라목석원에서 1978년 부터 매월 5월 15일, 30여 년 동안 위령제를

지냈던 제단으로 2009년 10월 그대로 이자리에 옮겨 놓은 것이다.

 

 

 

 

서 있는 돌들은 오백장군 군상이라고 한다.

 

 

 

 

 

 

 

 

 

2경...오백장군 석상

 

 

 

 

 

 

 

 

 

 

 

 

 

 

 

 

 

 

 

오백장군 갤러리

 

 

 

 

사자를 연상시키는 뮤턴트

 

 

 

 

 

 

 

 

 

갤러리 내부는 한산하다.

"이주하는 인간 호모미그라티온" 이란 주제로 전시행사가 열리고 있다.

 

 

 

 

상영되는 영상...주제의 난이도가 높아서 어렵다. 

 

 

 

 

다시 오백나한 군상을 마주한다.

 

 

 

 

제일 신기했던 장소로 "어머니의 방"이다.

 

 

 

 

10경중 8경이다.

 

 

 

 

 

 

 

 

용암석의 그림자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오백장군중 막내의 형상을 한 차귀도의 장군석(사진)과 이를 닮은 수석

 

 

 

 

한라산을 조망해 본다.

 

 

 

 

출구로 가다가 만난 4경...천국으로 가는 19계단

 

 

 

 

 

 

 

 

 

 

 

 

 

 

 

 

 

 

 

 

무사히 2박 3일간의 제주나들이를 마무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