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나들이

북한산(102차) : 독바위역-비봉능선-문수봉-의상능선-산성입구

행복 찾기 2022. 9. 22. 07:58

북한산 101차 산행으로 종주를 같이 했던 지인과 이번에는 의상능선을 같이 걸었다.

 

산행은 독바위역부근에서 족두리봉을 올라 비봉능선을 거쳐서 문수봉응 정점으로 하여

의상능선을 따라 걷다가 의상봉에서 산성입구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날씨는 조금 더웠지만 산행하기 좋게 청명한 하늘을 보여주었고 북한산의 멋진 산세를

즐기며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산행을 하였다.

 

북한산을 대표하는 능선 두곳을 동시에 거닐며 탁트인 조망 및 산세를 마음껏 즐긴 날이다. ^^

 

 

일시 : 2022.08.27 토

코스 : 독바위역-비봉능선-문수봉-의상능선-산성입구

 

 

 

 

독바위역 인근의 족두리봉 들머리...10:04

 

 

 

 

비봉능선 탐방안내도

 

 

 

 

들머리에서 조금 오르니 뒤편으로 은평구방향의 조망이 터진다.

 

 

 

 

봉산방향...멀리 중앙에 인천 계양산이 보이고 우측에는 강화 마니산도 보인다.

 

 

 

 

서울둘레길인 봉산(좌) 및 앵봉산(우)

 

 

 

 

우측에 노고산이 보이고 그 뒤로 양주 고령산이 펼쳐졌다.

 

 

 

 

족두리봉 가는 등로는 암릉이다.

 

 

 

 

족두리봉이 보이고...

 

 

 

 

좌 북악산, 중 인왕산 및 남산, 우 안산 그 뒤로 관악산이 보인다.

 

 

 

 

슬랩을 오른다.

 

 

 

 

약 50분 정도 걸려서 족두리봉 도착...10:50

 

 

 

 

족두리봉에서 오늘 가야할 비봉능선을 바라본다.

 

 

 

 

서울 남산방향

 

 

 

 

은평구 방향...중앙에 멀리 인천 계양산이고 우측은 강화 마니산 및 진강산이다.

 

 

 

 

양주방향...노고산과 그 너머로 고령산이다.

 

 

 

 

파란하늘 아래 날씨가 청명하여 조망이 좋다.

 

 

 

 

 

 

 

 

 

 

 

 

 

 

족두리봉에서 조망을 즐기고 비봉능선으로 향한다.

 

 

 

 

비봉능선으로 향하다 돌아다 본 족두리봉

 

 

 

 

 

 

 

 

 

 

 

 

 

 

 

 

 

 

 

우뚝 선 향로봉...오늘은 우회를 할 계획이다.

 

 

 

 

향로봉을 앞두고 구기터널방향의 북한산 차마고도로 우회한다.

 

 

 

 

차마고도에서 바라다 본 족두리봉

 

 

 

 

향로봉을 우회하여 포금정사지를 지난다.

 

 

 

 

비봉능선에 오르니 우회한 향로봉 및 관봉이 보인다...12:10

 

 

 

 

사모바위에서 바라다 본 비봉 및 관봉

 

 

 

 

사모바위...점심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갖는다...12:44

 

 

 

 

승가봉에서 바라다 본 조망...의상능선 너머로 북한산 사령부가 보인다.

 

 

 

 

 

 

 

 

 

 

 

 

 

 

문수봉으로 오르는 직벽구간으로 향한다...13:10

 

 

 

 

문수봉 등로중 난코스인 직벽구간

 

 

 

 

직벽구간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언제나 시원하다....남산방향

 

 

 

 

비봉방향

 

 

 

 

은평구방향

 

 

 

 

직벽구간을 오르면 문수봉이 보인다.

 

 

 

 

약 3시간이 걸려서 문수봉 도착...13:56

 

 

 

 

 

 

 

 

 

북한산사령부...우측은 도봉산사령부이다.

 

 

 

 

이제 의상능선으로 향한다.

 

 

 

 

715봉에서 바라다 본 의상능선...좌측이 나한봉에서 중앙 의상봉으로 이어진 능선

우측으로 원효봉 및 염초봉이 보인다.

 

 

 

 

의상능선을 당겨본다...우측은 원효봉이다.

 

 

 

 

북한산사령부...좌 나월봉이 뽀족하고 좌중앙의 원효봉에서 염초봉 그리고 북한산사령부이다.

 

 

 

 

좌 의상능선 우 북한산사령부

 

 

 

 

의상능선을 따라 걸으면 북한산사령부의 모습도 조금씩 바뀐다.

 

 

 

 

동장대방향

 

 

 

 

증취봉 도착...15:29

 

 

 

 

 

 

 

 

 

이제 인수봉이 백운대에 가려서 모습을 감췄다.

 

 

 

 

지나온 비봉능선 전경

 

 

 

 

오랜만에 만난 강아지바위

 

 

 

 

용혈봉에서 바라다 본 용출봉 및 의상봉

 

 

 

 

좌 용출봉 중 의상봉 및 원효봉 우 염초봉

 

 

 

 

언제 봐도 멋진 북한산사령부

 

 

 

 

문수봉방향

 

 

 

 

용혈봉 도착...15:45

 

 

 

 

좌 용혈봉에서 우 문수봉으로 이어진 의상능선

 

 

 

 

좌 문수봉에서 우 비봉으로 이어진 비봉능선

 

 

 

 

들머리의 족두리봉방향

 

 

 

 

오늘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인 의상봉으로 향한다.

 

 

 

 

의상봉 및 원효봉...그 너머로 노고산 및 고령산이 보인다.

 

 

 

 

지나온 용출봉 및 용혈봉

 

 

 

 

들머리방향

 

 

 

 

멀리 한강물줄기와 서해가 보인다.

 

 

 

 

 

 

 

 

 

의상봉 도착...16:35

 

 

 

 

의상능선의 유명한 바위인 토끼바위

 

 

 

 

산성입구로 하산하며 산행을 마무리한다.

 

 

 

 

산행을 쉬엄쉬엄 여유있게 하면서 조망을 즐겼다.

덕분에 무릎통증이 없이 어려운 산행을 잘 마치며 나들이를 즐길수 있었다.

아마 의상능선을 산행하면서 무릎통증이 없었던 첫 산행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