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나들이

동유럽 및 발칸반도13 : 헝가리 부다페스트 야경

행복 찾기 2019. 12. 27. 06:41

이제 발칸반도를 지나서 본격적인 동유럽여행에 나선다.

오늘은 크리아티아 자그레브여행후 저녁에 도착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야경을 관광한다.


부다페스트는 헝가리 부도 지구와 페슈트 주의 행정중심지이다. 도나우 강 양안에 걸쳐 있는데 

우안의 부다와 좌안의 페스트로 이루어져 있다. 부다는 대지() 위에 자리하며, 

왕궁()의 언덕·겔레르트 언덕 등이 강기슭 근처까지 뻗어 있고, 역사적인 건축물이 많다. 

페스트는 저지대에 자리한 상업지역으로, 주변지구에 공장과 집단주택이 들어서 있다.

헝가리의 정치·행정·산업·상업의 중심지이며 헝가리 인구의 약 1/5이 살고 있다. 


관광지로서의 부다페스트는 도나우강을 낀 풍경의 아름다움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야경은 세체니 다리를 오가며 도나우강 주변 풍경을 둘러보았다. ^^



일시 : 2019.10.04 금

코스 : 세체니 다리

  




세체니 다리 도착...19:15





도나우강의 진주로 알려진 부다페스트에 가장 먼저 만들어진 다리로 세체니 이슈트반 백작의 아이디어로 

시작하여 스코틀랜드인 클라크 아담에 의해 건설되었다.





도착한 곳의 세체니 다리 뒤편에는 부다성이 위치한다.





다리 난간의 혀가 없다고 전해지는 사자 상 





다리주변 건축물의 야경이 온통 금빛으로 물들어서 황홀한 느낌을 준다.





엘리자베스 다리 방향





부다성방향





다리는 1945년에 독일군에 의해 폭파되었으나 다리를 만든 지 100년이 되던 1949년에 다시 개통되었다.

세체니라는 이름은 이 다리에 공헌한 세체니 백작을 일컫기도 하지만 

밤을 밝히는 전구의 모습이 마치 사슬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졌다.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 도나우 강변 및 부다 성 지구가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내일 관광 할 부다성의 야경





달도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유람선도 보이는데 얼마전의 사고로 인하여 우리는 유람선을 타지 않았다.





다리를 건너와서 그레샴궁전을 배경으로...

현재 호텔로 이용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야경을 감상하며 사진을 찍는다.





그레샴궁전...포시즌스 호텔로 사용된다.





세체니 다리는 현수교로 밤이 되면, 380m의 케이블로 이어진 수 천개의 전등이 도나우 강의 수면을 비춘다.





강 건너의 마차슈성당 및 어부의 요새가 빛난다.





강 상류 방향...좌 마차슈성당 및 어부의 요새 우 국회의사당





국회의사당 방향...야경이 금색으로 빛나니 느낌이 더 강렬하다.















다시 다리를 건너며 주변 야경을 즐긴다.










 





다리를 다 건넜다...다리앞 회전교차로





이제 강가를 거닐어 본다.





1849년 개통된 세체니 다리는 건설 당시만 해도, 세계에서 경이로운 다리로 여겨졌다고 한다.




















부다성 야경을 바라보며 부다페스트의 밤을 뒤로 한다...21:01

내일 이어지는 부다페스트 관광을 기대하며 동유럽에서의 첫밤을 맞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