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나들이

인천종주길 6, 7코스 : 선학경기장 - 남동공단 - 오봉산 - 장수천

행복 찾기 2021. 5. 24. 08:29

인천종주길 10코스중 잔여구간 5, 6, 7코스를 하루에 마무리하고 사진 분량에 맞추어 두번에 나누어 포스팅한다.

이번 종주길은 차량회수 등 주변여건을 감안하여 7코스 부터 역방향 트레킹을 하였다.

 

인천종주길 6, 7코스는 선학경기장에서 출발하여 도심지의 공원 및 오봉산을 연결하여 인천대공원까지

연결되는 구간이나 오봉산 구간을 제외하고는 평지를 걷게 되어서 난이도가 비교적 쉬운코스이다.

 

대체적으로 종주안내판과 이정표로 표식이 잘 되어 있으나 오봉산이 끝나고 장수천으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사유지로 인하야 길이 끊겨서 한참을 헤매이다가 코스를 마무리하였는데 초행길인 방문객을 위해서는

코스 정비가 필요한 것 같다. 

 

6구간은 인천둘레길과도 많이 겹쳐서 풍경이 익숙하여 반가운 마음으로 걸으며 풍경을 즐겼다. ^^

 

일시 : 2021.05.22 토

코스 : 선학경기장 -  남동공단 - 오봉산 - 장수천

 

 

 

 

선학경기장에 주차를 하고 7코스를 역방향으로 출발한다.

 

 

 

 

2014년 9뤌 19일 열린 아시안게임으로 많은 경기장이 몰려있다.

 

 

 

 

오봉산까지 평지구간의 공원 등으로 코스가 연결되어 있다.

 

 

 

 

승기천을 따라 걷는다.

 

 

 

 

 

 

 

 

 

 

 

 

 

 

길옆에 가득하게 핀 개망초

 

 

 

 

승기천에서 승기근린공원으로...

 

 

 

 

남동공단의 거리를 거닌다...담장에 장미가 가득하다.

 

 

 

 

 

 

 

 

 

 

 

 

 

 

공단 차폐녹지개념의 외곽지역에 분포한 공원들을 거닐며 듬배산으로 향한다.

 

 

 

 

 

 

 

 

 

보도육교를 건너면 듬배산 및 오봉산으로 연결된다.

 

 

 

 

이제 공단 및 주거지역을 지나서 산악지역인 듬배산으로 향한다.

 

 

 

 

 

 

 

 

 

듬배산은 높이가 80.9m의 조그만 야산이나 걷다 보니 수림이 울창해서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듬배산 정상...오봉산으로 이어진다.

 

 

 

 

 

 

 

 

 

요즘 돌탑만 보면 하나씩 올리고 가는 옆지기

 

 

 

 

오봉산 능선 도착...5봉 정상을 다녀온다.

 

 

 

 

5봉 정상 전경

 

 

 

 

 

 

 

 

 

 

 

 

 

 

나무사이로 소래포구방향의 주거지가 보인다.

 

 

 

 

4봉에서도 돌 하나를 얹는다.

 

 

 

 

봉우리는 작지만 잘 표시되어 있다.

 

 

 

 

남동구 상징동물이 돌고래로 표기되어 바다가 가깝다는 것을 실감한다.

 

 

 

 

2봉

 

 

 

 

산이 낮고 숲이 잘 형성되어 있어서 주민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진다.

 

 

 

 

1봉

 

 

 

 

 

 

 

 

 

 

 

 

 

 

 

 

 

 

 

오봉산을 하산하며 약 7km의 7코스를 마무리하고 6코스를 이어서 걷는다.

 

 

 

 

6코스는 장수천을 따라서 인천대공원까지 이어지는 평지구간으로 난이도가 낮다. 

 

 

 

 

길가에 찔레꽃향기가 가득하다.

 

 

 

 

 

 

 

 

 

영동고속도로를 건넌 이후에 장수천으로 연결되는 구간이 사유지로 단절되어 한참을 돌았다.

 

 

 

 

고속도로를 건너서 왼쪽의 농원으로 가도록 등산앱은 표시되어 있으나 팬스가 처져있어서 갈수가 없다. 

 

 

 

 

엉겅퀴

 

 

 

 

다시 고속도로로 돌아 나오면서 바라본 문제의 농원구간...차량이 보이는 도로로 가야 되나 갈수가 없다.

 

 

 

 

주적골삼거리의 도림고가교보다 뒤에 있는 조그만 횡단보도교를 지나며 고속도로를 건넌다.

이 횡단보도교도 어렵게 접근했는데 인천종주길 중 코스에 대한 정비가 필요한 구간이다.

 

 

 

 

횡단보도교에서 바라다 본 주적골삼거리의 도림고가교...우측은 오봉산이다.

 

 

 

 

횡단보도교를 건너면서 인천종주길 코스를 다시 만나니 반가운 마음이다.

 

 

 

 

이제 장수천을 따라서 인천대공원까지 무난하게 연결된다.

 

 

 

 

장수천변에는 붉은 꽃의 작약이 가득 피었는데 향기는 장미냄새가 가득하다.

 

 

 

 

멀리 남동경기장이 보이고 길옆에는 작약이 줄지어 피어 있다.

 

 

 

 

 

 

 

 

 

 

 

 

 

 

 

 

 

 

 

인천둘레길과도 겹치는 구간으로 만수동 아파트와 접한 장수천을 걷는다.

 

 

 

 

 

 

 

 

 

인천대공원의 경계에 다다르며 6km의 6코스를 마무리한다.



 

 

이제 10코스중 인천종주길 마지막코스인 5코스는 인근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에 완주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