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찾기

경복궁에서 이어지는 서울나들이 경복궁을 나와서 서촌을 둘러보고 창덕궁 및 창경궁을 돌아본다. 그리고 저녁에는 촛불집회에 참석하여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다. 위정자들은 누구을 위하며 무엇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새겨 들어야 한다. 이땅에 정의가 내려 앉아 후손들에게 부끄..

지난주에 이어서 이어지는 서울나들이... 이번에는 옆지기도 동참한다. 이 계절이면 서울거리는 멋진 색을 뽐내는 시간이다. 특히 덕수궁, 정동길은 가을 정취가 물씬나는 곳인데 지난주에 간 관계로 생략하고 오늘은 다른 고궁을 중심으로 서울거리를 거닐어 본다. 나들이를 마친 저녁..

정동길을 지나며 이어지는 서울나들이 경희궁을 거쳐서 독립문으로 향한다. 이제 서울 중구를 벗어나 서대문으로 향한다. 서울 강북은 역사적인 유물 유적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데 특히 궁궐이 있던 서울 중구, 종로구 등은 볼거리가 다른 곳보다 많다. 항상 옆에 있다보면 그 가치를 모..

서울 나들이를 나홀로 나선다. 서울은 500년 조선왕조의 흔적과 영욕의 근대사가 함께 있는 곳이다. 지식백과에 의한 한국사 구분을 참조하면 우리나라의 국가 성립 이후 삼국시대와 남북국시대까지를 고대, 고려시대를 중세, 조선시대를 근세, 개항 이후를 근대로 각각 설정하는 시대구..

가을이 저물어 가는 계절에 감악산 출렁다리를 찾는다. 감악산은 20011년 4월 2일에 산림청 100대 명산 5차 산행지로 다녀온 곳으로 어제 같은 느낌인데 벌써 5년하고도 6개월이 지나서 두번째 방문이다. 가을이 가기전에 단풍을 보고 싶다는 옆지기의 요청으로 고민끝에 선택한 감악산인데 ..

오랜만에 용명이와 북한산 족두리봉을 오른다. 대교아파트를 들머리로 족두리봉을 올라서 탕춘대성을 돌아 장미공원으로 하산한다. 체력 및 무릎도 안 좋아서 돌길보다는 흙길을 선호하는 친구덕택에 가벼운 산행을 한다. 날씨는 흐렸지만 조망이 멀리까지 틔여서 선명하게 보인다. 북..

북한산 문수봉을 나홀로 오른다. 평창동을 들머리로 해서 형제봉을 거치는 가을냄새가 물씬 풍기는 산길이다. 요즘 옆지기의 암벽산행으로 나홀로 떠나는 산행이 잦아졌다. 혼산은 누구의 간섭없이 자유롭게 다닐수 있는 여유가 있어서 좋다. 좋은 풍경이 있으면 눈에 가득 담아보고 힘..

전날 삼악산 산행에 이어서 춘천 검봉산을 찾았다. 이날은 오후에 홍천은행나무숲을 방문하고 속초로 가는 일정이라 바쁜 날이다. 바쁜 일정임에도 아침에 여유를 부렸더니 옆지기의 성화가 시작된다. 매번 산행시 부딪히는 문제인데 몇년이 지나도 해결이 쉽지 않다. 검봉산은 예전에 ..

삼악산[三嶽山]은 소양강, 의암호를 지나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푸른 강변을 끼고 남쪽의 검봉, 봉화산과 마주하여 솟은 산이다. 주봉이 용화봉(645m), 청운봉(546m), 등선봉(632m) 셋이라해서 삼악산이라 하는데 악산 답게 제법 험하고 거칠다. 산 곳곳에 갖가지 모양을 한, 크고 작은 기이한 ..

춘천 삼악산을 종주한다. 삼악산은 2011년 10월 22일 산림청 100대 명산 제14차 산행지였으니 5년만에 방문이다. 지난번은 산행초기라서 등선폭포를 들머리로 짧게 산행하였는데 이번에는 길게 가 본다. 들머리를 강촌교에서 출발하여 삼악좌봉, 등선봉, 청운봉, 용화봉(정상)을 거치면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