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나들이

서울둘레길 1코스(수락 · 불암산코스)

행복 찾기 2014. 12. 8. 07:59

이번에는 서울둘레길 1코스(수락 · 불암산코스) 입니다.

1코스는 서울 노원구에 대부분 위치하고 있으며, 안내도에

거리는 14.3km로 시간은 6시간 30분이 소요되고 난이도는 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구간은 4.3km의 보조노선이 있는 유일한 구간입니다.

 

출발은 지하철 7호선 도봉산역 2번 출구이고 종점은 화랑대역 4번 출구입니다.

오전 10시경에 도봉산역을 나와서 창포원에서 출발 스탬프를 찍고 출발을 합니다.

기온은 영하인데다 바람도 차가워 몸이 움츠려드는 날씨네요.

 

그래도 조망은 좋았습니다.

둘레길 내내 북한산 및 도봉산을 조망하고 서울을 바라보는 전망이 뛰어납니다.

수락산 및 불암산 둘레길을 이용한 코스라 오르내림이 있는 편이지만

수락산 및 불암산은 가끔 산행을 한적이 있어 그리 어렵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확실히 둘레길은 도시주변 트레킹이다 보니 산행보다 여유있게 다닐수 있어 좋은 것 같네요.

이제 서울둘레길의 시작 지점인 1코스를 걸어 보겠습니다. 

 

 

일시 : 2014.12.06 토 10 :10 ~ 15 :41

코스 : 도봉산역 - 수락산 - 당고개역 - 불암산 - 화랑대역 

 

 

 

 

 

    

 

도봉산역 2번출구를 나와서(10 : 10)

 

 

바로 건너편에 창포원이 있는데 꽃이 피는 5월경에 다시 오고 싶네요.

창포원은 서울 강북의 끝자락인 도봉산과 수락산 사이에 세계4대 꽃 중 하나로 꼽히는 붓꽃(iris)이 가득한 특수식물원으로 약1만6천평에 붓꽃원, 약용식물원, 습지원 등 12개 테마로 구분 조성되어 2009. 06. 07 개원 하였습니다.붓꽃원에는 노랑꽃창포, 부처붓꽃, 타레붓꽃, 범부채 등 '붓'모양의 꽃봉오리로 된 붓꽃류 130여종의 다양한 붓꽃 30만본을 심어 붓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또한 약용식물원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약용식물의 대부분을 한자리에서 관찰 할 수 있으며, 습지원에서는 각종 수생식물과 습지생물들을 관찰 할 수 있도록 관찰데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창포원 입구에 우체통 위치.

 

 

 

 

 

수락산이 깨끗하게 조망됩니다.

 

 

창포원을 나오며 돌아보니 멋진 도봉산 주봉들이 보입니다.

서울에 이리 멋진 식물원이 있는줄 몰랐는데 둘레길 덕분에 많이 알게 됩니다.

 

 

창포원을 나와서 중랑천으로 내려갔는데 내려가지 말고 도로옆의 도보로 가야 할것 같네요.

앞에 보이는 상도교를 건너가야 합니다.

 

 

 

상도교를 건너면 수락리버시티공원으로 접어듭니다.(10 :32)

 

 

8코스 은평뉴타운내 개천공원과 분위기가 흡사합니다.

 

 

 

 

이제 수락산으로 접어듭니다.(10 :41)

 

 

걸어온 길을 돌아다 보니 멀리 도봉산이 조망됩니다.

 

 

이제 수락산 둘레길을 갑니다.

 

 

 

 

 

갈림길 이정표가 5개 있습니다.

 

 

 

4번 갈림길...벌써 이정표가 훼손되고 없습니다...;;(11 :09)

 

 

4번 갈림길을 지나니 전망대가 나옵니다.(11 : 14)

북한산과 도봉산 그리고 서울 조망이 좋네요...지나치지 말고 보기를 권합니다. 

 

 

 

도봉산

 

 

북한산

 

 

조금 땅겨봅니다.

 

 

 

전망대에서 본 서울 조망 

 

 

노원골을 지납니다.

 

 

당고개역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채석장 도착(12 : 06)

 

 

전망대가 있는데 조망이 좋네요.

 

 

가야할 불암산 구간...당고개역이 보입니다.

 

 

족두리봉부터 백운대까지 북한산능선이 멋집니다.

 

 

실물에는 남산타워가 보이는데 사진속에서는 타워가 안보이네요.

 

 

불암산을 배경으로...

 

 

암벽도 올라보고...

 

 

 

이곳이 보조구간으로 갈라지는 곳입니다.(12 : 18)

우리는 당고개역으로...

 

 

 

당고개역 도착...여기서 2번 출구방향으로 500m 오르면

기업은행이 위치한 교차로 구간에서 둘레길 표시가 나옵니다.(12 : 31)

 

 

당고개역 부근에서 대구탕으로 식사

 

 

이곳 기업은행이 위치한 교차로에 둘레길 표식이 있습니다.(13 : 33)

 

 

 

골목길을 이리저리 가다가 불암산으로 접어듭니다.

 

 

철쭉동산내 두번째 우체통(13 :42)

 

 

 

 

생성약수...수질검사는 음용이 불가하네요.

산길에 보면 약수터라는 곳이 많은데 수질검사가 필요한듯 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불암산 둘레길로 접어듭니다.

 

 

남성을 상징하는 바위가 길옆에 있네요.(14 :04)

조금 지나면 음석이라고 하는 바위도 나타납니다.

 

 

 

 

산속 문고

 

 

불암산 둘레길구간은 서울둘레길입니다.

 

 

음석이라는 바위...

 

 

 

표식이 같이 있습니다.

 

 

불암산구간도 절반을 지납니다.

 

 

이제 하산방향인 태릉이 보입니다.(14 :57)

 

 

이제 공릉동백세문방향으로 하산합니다.

 

 

 

 

공릉동백세문(15 : 21)

 

 

 

 

지난주에 본 우체통...1코스 종점이자 2코스 시작점입니다.

 

 

스탬프 모양이 다른 2개 있는 유일한 우체통이네요.

 

 

 

이렇게 1코스 구간의 스탬프 3개를 다 찍었습니다.

 

 

 

화랑대역 4번 출입구로 들어가면서 오늘의 서울둘레길 나들이를 마칩니다.(15 :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