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나들이

겨울 놀이터 만항재 : 산행 및 썰매

행복 찾기 2024. 2. 3. 19:50

눈에 갇힌 백복령을 뒤로 하고 만항재를 찾았다.

 

만항재는 대한민국에서 차가 지나는 제일 높은 곳으로 

이맘때면 눈으로 덮힌 겨울나라가 놀이터로 변한다. 

 

만항재에 12시쯤 도착하니 이미 도로는 차량으로 붐비는데

여기저기서 즐거운 웃음으로 높다란 고개의 하늘을 채운다.

 

우리도 가볍게 창옥봉까지 산행을 하고 가져온 썰매를 타며 겨울을 즐겨본다. ^^

 

 

일시 : 20204.01.29 월 맑음

코스 : 만항재-창옥봉-만항재

 

 

 

 

만항재에 도착하니 도로주변이 붐빈다. 

 

 

 

 

봄이면 야생화로 넘치는 하늘숲길공원

 

 

 

 

고개에는 휴게소도 있다. 

 

 

 

 

만항재는 우리나라에서 차를 타고 가장 높이 올라갈 수 있는 도로다. 각종 매스컴을 통해 가장 높은 도로로 알려진 지리산 정령치나 태백과 고한을 잇는 싸리재보다 높다. 정령치는 해발 1172m, 싸리재는 해발 1268m, 만항재는 해발 1330m나 된다. 단연 최고다. 고한 상갈래교차로에서 태백 화방재(어평재)로 이어지는 414번 지방도에 속한다.

 

 

 

 

먼저 가볍게 창옥봉방향으로 산행을 한다.

 

 

 

 

멀리 좌측에 함백산 정상이 보이고 우측의 창옥봉은 나무에 가렸다.

 

 

 

 

만항재 주차장을 지나고...

 

 

 

 

 

 

 

 

 

 

안내도

 

 

 

 

함백산으로 이어진 백두대간등로

 

 

 

 

백복령과는 달리 이곳은 러썰이 잘 되어 있다.

함백산은 인기있는 겨울산행지이다.

 

 

 

 

 

 

 

 

 

창옥봉을 오르다가 바라다 본 함백산

 

 

 

 

지나온 만항재방향

 

 

 

 

우측에 태백산이 펼쳐졌다.

 

 

 

 

 

 

 

 

 

내일 산행 할 태백산 전경

 

 

 

 

 

 

 

 

 

창옥봉을 넘어서 함백산방향으로 잠시 내려간다.

 

 

 

 

넓은 설원이 펼쳐진다.

 

 

 

 

 

 

 

 

 

 

 

 

 

 

 

 

 

 

 

내일 산행을 위해서 잠시 몸만 풀고 만항재로 돌아간다.

도로를 따라 걷는데 운탄고도 표지가 보인다.

 

 

 

 

주차장을 지나고...

 

 

 

 

 

 

 

 

 

 

 

 

 

 

 

 

 

 

 

만항재에 도착 

 

 

 

 

고개 표석 뒤로 눈썰매장이 형성되었다.

 

 

 

 

가져온 썰매로 잠시 동심으로 돌아간다. ^^

 

 

 

 

경사가 급해서 상당히 속도가 세다.

조심스럽게 타야 한다.

 

 

 

 

 

 

 

 

 

의외로 잘 타는 옆지기

 

 

 

 

 

 

 

 

 

 

 

 

 

 

빠른 속도에 놀랐다.

 

 

 

 

 

 

 

 

 

 

 

 

 

 

 

 

 

 

 

 

 

 

 

 

 

 

 

 

 

만항재에서 겨울을 느끼며 즐겨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