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3.1.20 (10:50 ~ 18:30)
코스 : 숭례문→인왕산→북악산→낙산→흥인지문→남산→숭례문
오늘은 서울성곽길 일주에 도전한다.
서울성곽을 부분적으로 다녀보기는 했지만 이렇게 한바퀴를 도는 것은 처음이다.
쉽지 않은 코스 이지만 한번은 해 보고 싶었던 여행길이다.
이번 여행은 중구에서 실시하는 성곽일주 스템프 투어도 겸했다.
성곽 완주시에는 배지를 받을수 있다.(자세한 것은 중구 홈페이지 참조)
서울 한양도성 (출처 : 두산백과)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10호로 지정되었다. 원래 명칭은 '서울 성곽'이었으나 2011년 7월 사적의 통일된 지정명칭 부여 사업의 일환으로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총 길이는 약 18.2㎞, 면적은 46만 7922㎡이다.
1396년(태조 5) 축성되었다. 성벽은 백악(白嶽)·낙산(駱山)·남산(南山)·인왕산(仁王山)의 능선을 따라 축조되었다. 길이는 영조척(營造尺)으로 5만 9500자이며, 이 길이를 천자문(千字文)의 97자(字) 구획으로 나누고 매자구간(每字區間) 600자로 하여 백악의 동쪽으로부터 천자(天字)로 시작되었다. 막음은 백악 서쪽의 조자(弔字) 구역으로 끝났다. 이때 쌓은 성벽은 석성(높이 15자) 1만 9200자, 평지의 토성(土城;下廣 24자, 上廣 18자, 높이 25자) 4만 30자이며, 수구(水口)에는 홍예[雲梯]를 쌓고 좌우에는 석성을 축조하였다. 홍예 높이는 16자, 석성 등을 포함한 길이는 1,050자였다.
성곽에는 동쪽 흥인지문(興仁之門;동대문), 서쪽 돈의문(敦義門;서대문), 남쪽 숭례문(崇禮門;남대문), 북쪽 숙청문(肅淸門;북대문)의 사대문(四大門)과 북동쪽 홍화문(弘化門), 남동쪽 광희문(光熙門), 북서쪽 창의문(彰義門), 남서쪽 소덕문(昭德門)의 사소문(四小門)을 냈다. 이 가운데 흥인지문만은 옹성을 쌓았고 숙청문(숙정문)은 암문(暗門)으로 하여 문루를 세우지 않았다. 공사는 이렇게 끝났으나 남대문은 1396년, 동대문 옹성은 1399년 완성되었다.
1422년(세종 4)의 도성 수축공사 때 토성 부분을 석성으로 개축하였고, 성벽의 수리는 1451년(문종 1)에도 시행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참변을 당하였고 1616년(광해군 8) 일부가 수리되었다. 그뒤 1704년(숙종 30), 1743년(영조 19) 부분적 보수를 하였으며, 1869년(고종 6) 동대문의 개축을 끝으로 도성의 수명이 다하였다. 현재는 삼척동 ·성북동 ·장충동 일대에 성벽이 남아 있다.
남대문에서 출발
상공회의소 옆 성곽
정동길을 지나며
경희궁 뒷편 (나름 표지판이나 이정표가 잘 설치되어 여행길을 돕는다.)
홍난파생가 옆길
사직공원 옆
이곳을 지나면 인왕산길이다. 얼마전에 공사가 완료되어 길이 이어졌다.
이제 인왕산으로 접어든다.
개구리 바위?
길이 잘 정비되어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 보인다.
지나온 산성길(서울이 뿌옇다.)
북악산 밑에 있는 청와대
인왕산 전경 및 정상 사진
인왕산 하산시 바라본 북악산 및 부암동 일대
창의문 옆에 있는 윤동주 시인의 언덕
사소문중 한곳인 창의문...여기서부터는 청와대 뒷편 길을 올라야 해서 신분증이 필요하다.
북악산...예전에는 백악산이라고 했나 보다.
동대문까지 산성길이 이어진다.
사대문 중 하나로 북쪽에 위치하여 북한산성 대성문과 연결된다.
성북동 전경
이제는 주택 담장역활을 한다.
낙산공원
흥인지문(동대문)
오간수문의 얼음기둥
광희문
장충동에 접어든다.
이제는 남산으로...국립극장 사거리
남산 포토존에서 서울 야경
남대문에 드디어 도착...여기에서 마지막 투어 스템프를 찍고 배지를 받기 위해 강북 삼성병원으로 다시 고고...
오전에 간 길을 다시 간다.(상공회의소 성곽길)
삼성병원 옆에 있는 옛 돈의문 터 표식(안내판)
완주기념 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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