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찾기

여름 휴가를 맞아서 옆지기와 남도에 놓여 있는 100대 명산을 순례 했다. 삼일동안 하루에 한곳씩 세곳을 다녔다. 첫째 날은 순창 강천산으로 100대 명산 제 76차 산행이다. 강천산(剛泉山 : 583m)은 대한민국 최초로 1981년 1월 7일에 군립공원(순창군)으로 지정된 곳이다. 비록 산은 낮아도 깊..

어제 날씨가 궂진 가운데 인흥이와 11국기봉 순례를 했다. 11국기봉은 산행 입문후 한번 해 보고 싶었던 코스이나 코스습득의 어려움과 장거리 산행의 기본 등력이 부족하다 보니 주저하였던 산행이다. 이번에는 관악지기(관악산에 대하여 나름 일가견이 있다.) 인흥이의 도움으로 도전을..

100대 명산 75차 산행은 포항 내연산이다. 목표를 세우고 시작한지가 어제 같은네 75차 산행으로 어느덧 100대 명산중 사분의 삼이 지나고 있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만 지난 산행 기록을 보면 세월이 화살같다. 이번에는 산악회를 따라 포항으로 장거리 산행을 떠났다. 사실 밀폐된 공간에..

친구이야기 입니다. 한달전에 산행 초보인 친구로 부터 북한산종주를 하자는 제안을 받고 어제 실행을 하였습니다. 사실 북한산 종주는 저질체력인 나에게 쉽지 않은 산행코스이지만 해 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 보니 도전을 했습니다. 친구는 북한산에 대하여 전혀 지식이 없는 초보이나 ..

산림청 100대 명산 제 74차는 남해 금산으로 멋진 남해를 조망하며 절경 38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산행은 복곡2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원점회귀 산행을 하였는데 주차장이 거의 정상에 위치하다 보니 편한 산행이였으며, 날씨가 많이 도와줬다. 숙소에서 출발 할 적에는 굵은 비가 쏟아져서 ..

연화산 산행을 마치고 숙소가 있는 남해로 가던 중 들른 독일마을. 이국적인 경치가 나름 볼만했으며, 나중에 알아보니 남해에는 미국마을도 있다고 한다. 바다가 보이는 풍경 좋은 곳에 위치하여 관광객의 민박 등으로 운영되었으나, 이제는 많은 관광객이 오다 보니 당초 목적의 주택..

산림청 100대 명산 제 73차는 경남 고성 연화산이다. 중학교 동창부부와 남해 여행을 1박 2일로 계획하고 첫째날은 연화산, 둘째날은 남해 금산을 다녀왔다.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라 출발 하는 날까지 날씨가 걱정 되었지만 다행히 내려가는 첫째 날은 흐리기만 하였다. 연화산 들머리인 주..

한달에 한두번은 가 보는 북한산...벌써 4년째 다니다 보니 나름 개방된 등산로는 다 다녀본것 같다. 그래서 이제는 종합세트로 엮어진 북한산 산행의 백미인 북한산성 14성문 돌기에 도전해 보았다. 오랜시간이 걸리는 산행코스이다 보니 낮시간이 긴 계절을 선택하고 오랫동안 일정를 ..

지난 6월 7일 해남에서 귀경하던중 교통체증을 피하려 잠시 들린 서산의 해미읍성.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아서 관광객이 많이 온다고 한다. 특히 이번 8월에는 교황이 방문예정으로 있어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다. 해미읍성 : 서해안을 지켰던 성곽 고창읍성, 낙안읍성과 함께 남아 있는..

산림청 100대 명산 제 72차는 해남 두륜산 산행이다. 두륜산의 높이는 703m로 높지 않으나 막상 산행을 해보니 정상 봉우리가 암봉으로 되어 있어 어느 산보다도 정상 도전 난이도가 높았다. 두륜봉, 가련봉, 노승봉 등을 차례로 올라서 내려오니 시간과 체력도 많이 소모되었다. 그래도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