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나들이

남해 독일마을

행복 찾기 2014. 7. 9. 20:05

연화산 산행을 마치고 숙소가 있는 남해로 가던 중 들른 독일마을.

이국적인 경치가 나름 볼만했으며, 나중에 알아보니 남해에는 미국마을도 있다고 한다.

 

바다가 보이는 풍경 좋은 곳에 위치하여 관광객의 민박 등으로 운영되었으나,

이제는 많은 관광객이 오다 보니 당초 목적의 주택보다 카페나 술집등이 많이 생겼다.

 

독일마을 :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1960년대에 산업역군으로 독일에 파견되어 한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독일거주 교포들이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삶의 터전을 제공해주고, 독일의 이국문화를 경험하는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2001년부터 조성한 곳이다.

경상남도 남해군은 사업비 약 30억 원을 들여 40여 동의 건축물을 지을 수 있는 택지를 독일교포들에게

분양하고, 도로·상하수도 등의 기반시설을 마련해주었다.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와 동천리, 봉화리 일대 약 100,000㎡의 부지에 걸쳐 조성되어 있으며,

주택들이 모여 있는 독일교포 정착마을은 산과 바다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동천리 문화예술촌 안에 있다.

독일 교포들이 직접 독일에서 건축부재를 수입하여 전통적인 독일 양식 주택을 건립하였는데,

2008년 현재 29동의 주택이 완공되었다.

이 주택들은 독일교포들의 주거지로 또는 휴양지로 이용되며, 관광객을 위한 민박으로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