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둘레길 네번째로 9코스를 걸었다.
들머리인 사모지고개에서 청량산 및 봉재산을 거친후 인천환경공단에서 끝나는 코스로 9.5km이다.
걸어보니 특별한 조망이나 볼거리가 없는 코스로 더구나 코스는 트랭글의 안내를 받으며 걸었으나
트랭글코스가 현황 코스와 차이가 나며 오락가락 하여 다니기 불편할 정도이니 트랭글정비가 필요한것 같다.
인천을 알고자 시작한 둘레길 14코스중 이제 4코스를 걸었다.
시작한 목적대로 둘레길을 걷는 덕분에 인천의 지리도 파악하고 몰랐던 곳도 보게 되었다.
둘레길 이후에도 종주길도 걸어야 하는 만큼
앞으로 남는 코스도 부지런히 걸어서 올해 마무리가 되었으면 한다.
일시 : 2018.04.01 일
코스 : 사모지고개(삼호현고개) - 청량산 - 봉재산 - 동막역
인천걷기 모음길이 끝난 지점 사모지고개에서 둘레길 9코스를 시작한다.
사모지고개(삼호현고개)는 옛날에 백제 사신들은 위례성으로부터 비리고개까지 자신들을 배웅한 가족들과 이별한 후,
삼호현에 이르러 헤어진 가족들을 세 번 불러본 후 능허대로 향했다는 전설로부터 고개 이름이 유래한다.
오늘날에는 고개 아래 문학터널이 개통되어 있다.
둘레길 이정표
이정표는 군데군데 많은나 트랭글에서 안내하는 코스와는 조금씩 차이가 있어서 어려움을 겪었다.
문학산에 조성된 연수둘레길을 따라 걷는다.
이제 문학산둘레길 종점이 보인다.
이제 문학산둘레길을 끝내고 청량산으로 향한다.
비류대로를 지나서 함박중학교에서 청량산으로 접어든다.
도심에 있는 사찰을 지나고...
청량산에 있는 호불사를 지나며 산길로 접어든다.
트랭글 코스 안내는 좌측에 데크로 잘 만들어진 길보다 우측의 기존길을 표시했다.
동춘고가교 사거리 도착
동춘터널 좌측으로 오르며 봉재산으로 향한다.
푸른송도배수지로 향한다.
푸른송도배수지에서 동막역으로 향하며 9코스 둘레길 트레킹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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