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나들이

금수산 : 산림청 100대 명산 제 45차

행복 찾기 2016. 1. 4. 07:51

2012년 산행입니다.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하는 금수산이 산림청 100대 명산 제 45차 산행지이다.

금수산은 제천방향의 용담폭포에서 오르는 코스를 선호하나 나는 단양에서 오르는 코스를 선택했다.

여름이라면 계곡산행을 하면서 더위를 식혀야 겠지만 계절이 겨울인지라...

 

금수산도 천미터가 넘는 산이라서 정상부근에는 상고대가 살짝 남아있어 운치를 더했으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충주호 및 멀리 월악산의 영봉 전경은 볼만했다.

다음에는 충주호 주변의 낮은 산들을 돌아보며 멋진 풍광을 즐겨보고 싶다.

 

 

일시 : 2012.11.24 토 11:37 ~ 15:32

코스 : 상학주차장-남근석공원-살바위고개-정상-금수산삼거리-서팽이고개-상학주차장

 

 

금수산 [錦繡山] : 인기명산 54위(2015년 기준)

제천시와 단양군의 경계에 월악산국립공원 북단에 위치한 금수산은 북쪽으로는 제천시내까지, 남쪽으로는 단양군 적성면 말목산(720m)까지 뻗어 내린 제법 긴 산줄기의 주봉이다. 주능선 상에는 작성산(848m), 동산(896.2), 말목산 등 700∼800미터 높이의 산들이 여럿이고, 서쪽으로 뻗은 지릉에도 중봉(885.6m), 신선봉(845.3m), 미인봉(596m), 망덕봉(926m) 등 크고 수려한 산들을 거느리고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사방으로 시원스럽다. 북쪽으로는 금수산의 지봉인 신선봉과 동산이 능강계곡과 함께 시야에 들어온다. 지나온 망덕봉 뒤로는 청풍호반이 펼쳐지고, 남쪽으로 월악산과 대미산, 백두대간이 지나는 황정산이 아련하다. 그 아래로 청풍호반에 둘러싸인 청풍문화재 단지와 호반을 가르는 유람선이 보인다. 동쪽으로는 단양의 시멘트 광산과 소백산 연화봉 천문대의 지붕까지 보인다.

멀리서 보면 능선이 마치 길게 누워있는 미녀의 모습을 하고 있어 미녀봉이라고도 불리는 금수산(錦繡山)m의 원래 이름은 백운산이었다. 그러나 조선 중기 단양 군수를 지낸 퇴계(退溪) 이황 (李滉·1501∼1570)이 단풍 든 이 산의 모습을 보고‘비단에 수를 놓은 것처럼 아름답다'며 감탄, 산 이름을 금수산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금수산 남쪽 마을 이름이 백운동인 것도 옛 산 이름의 흔적이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월악산국립공원 북단에 위치하고 울창한 소나무 숲과 맑고 깨끗한 계류 등 경관이 뛰어난 점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봄철의 철쭉과 가을철의 단풍이 특히 유명하고 능강계곡과 얼음골이 있음. 정상에서 소백산의 웅장한 산줄기와 충주호를 조망할 수 있다.

 

 

 

 

 

 

 

북단양IC를 빠져 나오자 선돌이 보인다.

 

 

 

 

 

 

 

 

 

상학주차장에서 바라본 금수산(11:27)

 

 

 

 

안내도에 따라서 산행을 했다.

 

 

 

 

 

 

 

 

 

출~~~발...옆지기는 감기기운으로 컨디션이 별로다.(11:37)

 

 

 

 

남근석공원(12:03)

 

 

 

 

음기를 누르기 위하여 세운 남근석들...

 

 

 

 

 

 

 

 

 

 

 

 

 

 

 

 

 

 

 

 

 

 

 

 

초반 등로는 널찍하다.

 

 

 

 

절터 부근(12:27)

 

 

 

 

등로가 험해진다.

 

 

 

 

감기로 컨디션이 나쁜데도 힘을 내는 옆지기

 

 

 

 

잠시 휴식...(12:48)

 

 

 

 

살개바위

 

 

 

 

고개 능선 도착(13:08)

 

 

 

 

산방기간 안내

 

 

 

 

 

 

 

 

 

살바위고개에서 바라본 정상부근...상고대가 피었다.

 

 

 

 

 

 

 

 

 

상고대 덕분에 컨디션이 좋아진 옆지기

 

 

 

 

 

 

 

 

 

 

 

 

 

 

 

 

 

 

 

 

 

 

 

 

 

 

 

 

 

 

 

 

 

 

정상 도착(13:27)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충주호 및 월악산이 멋지게 조망된다.

 

 

 

 

 

 

 

 

 

 

 

 

 

월악산 영봉이 희미하게 보이는데 사진으로는 안 나온다.

 

 

 

 

 

 

 

 

 

정상석을 돌아보며 하산한다.(13:33)

 

 

 

 

 

 

 

 

 

 

 

 

 

 

희미한 월악산 영봉

 

 

 

 

 

 

 

 

 

상학주차장 방향

 

 

 

 

 

 

 

 

 

 

 

 

 

 

선돌을 배경으로...(14:24)

 

 

 

 

 

 

 

 

 

14:37

 

 

 

 

하산길에 조망터에서 시원한 풍광을 즐겨본다.

 

 

 

 

 

 

 

 

 

용담폭포 방향 능선

 

 

 

 

 

 

 

 

 

소백산방향

 

 

 

 

15:00

 

 

 

 

돌아다본 금수산

 

 

 

 

금수산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며 산행을 마친다.(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