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나들이입니다.
남대문에서 서울성곽길을 따라 걷다가 정동길을 구경하고 청계천 등축제를 관람했다.
서울성곽길을 일주하기 위하여 코스중 부분적으로 지형을 파악하고자 남대문에서 정동길을 걸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3년 1월에 서울산성을 일주하게 된다.
등축제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 관람이다.
이제는 볼거리가 많지 않은 서울의 대표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많은 인파속에 등불을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을 느껴본다.
일시 : 2012.11.10 토
코스 : 정동길 및 청계천
서울등축제
<서울빛초롱축제(구. 서울등축제)>는 매년 11월 첫째주 금요일부터 약 2주간 수백 개의 등불로 청계천을 빛으로 수놓으며, 서울의 밤을 밝히는 서울의 대표축제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서울등축제'는 2014년부터 새롭게 '서울빛초롱축제'로 전환되어, 제7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서울 청계 광장에서 수표교 일대까지 약 1.2km 의 청계천 물길 위에서 펼쳐질 <2015 서울빛초롱축제>의 주제는 '빛으로 보는 서울관광'이다. 외래관광객 2000만 시대를 향해 도약하는 관광도시 서울! 2015년 가을, 청계천을 빛으로 물들일 '서울빛초롱축제'에서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아름다운 서울의 모습이 펼쳐진다. 옛 전통과 첨단 기술의 조화, 지역 주민과의 아름다운 협력, 예술과 볼거리로 가득한 축제이다. 축제 운영시간은 오후5시부터 밤 11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남대문 옆에 있는 상공회의소
시위병영터...서울 중구 서소문동 120, 부영빌딩 앞에 놓여있다.(설치연도 : 2002년)
수렛골
서울특별시 중구 순화동 일대의 옛 이름이다. 서소문동 서북쪽 전 배재고등학교 자리와 이화여자고등학교 부지 일부 지역을 가르킨다.
서울성곽길 일주를 위한 답사이므로 안내판을 따라 가본다.
주한러시아대사관 뒷편의 배재어린이공원
정동길로 접어든다.
가로수인 은행나무의 단풍이 잘 들었다.
정동공원 도착
구러시아공사관을 배경으로...
공사관에서 바라보는 서울풍경이 일품이다.
중명전 도착
대지 2,399㎡(727평), 건축면적 877.8㎡(236평)의 양식(洋式) 2층 벽돌집이다. 덕수궁 별채로 1901년 황실도서관으로 지어졌다. 1904년 덕수궁이 불타자 고종의 집무실인 편전이자 외국사절 알현실로 사용되었다.
중명전의 처음 이름은 수옥헌(漱玉軒)이며, 후에 을사조약(乙巳條約)이 체결되었던 비운(悲運)의 장소다.
궁궐 내에 남아 있는 최초의 근대 건축물로 서울시유형문화재 제53호로 지정되어 서울시에서 관리하였으나 문화재청으로 소유권이 이전 등기 되고(2006년 9월) 2007년 2월에 사적 제124호로 덕수궁에 포함되면서 서울시유형문화재 제53호에서 지정 해제되었다.
서울에서 몇십년을 살았어도 오늘 처음 가 본다.
거리조형물이 이채롭다.
덕수궁돌담
장독대라는 조형물
서울시립미술관 앞 조형물
청계천으로 이동하여 등축제를 관람한다.
관람인파가 어마어마하다.
너무 많은 인파로 인해서 청계천 위에 있는 보도에서 관람을 한다.
거리에는 듀엣의 거리악사가 흥을 돋운다.
청계천을 지나고 집으로 오는길에 남산을 바라보니 멋진 조명으로 불을 밝히고 있다.
어쩌면 N서울타워가 서울에서 제일 큰 등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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