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나들이

월악산 : 산림청 100대 명산 제 44차

행복 찾기 2016. 1. 4. 07:27

2012년 산행기록입니다.

 

회사산악회를 통해서 월악산을 올랐다.

산림청 100대 명산 제44차 산행지이다.

 

계절은 늦가을에서 초겨울로 넘어가고 있다.

정상부근은 얼음이 얼어 있어서 겨울이 와 있음을 알린다. 

 

회사 동료들과 즐겁게 웃으며 걷다보니 어느새 영봉이다.

커다란 바위덩어리로 이루어진 영봉...조망은 운무로 보이지 않아서 아쉬움이 있었다.

 

다음에는 하봉부터 올라서 종주산행을 하고픈 곳이다.

 

 

일시 : 2012.11.17 토 09:20 ~ 16:20

코스 : 동창교-송계삼거리-영봉-송계삼거리-덕주사

 

 

월악산[月岳山] : 인기명산 18위(2015년 기준)

월악산은 자못 험준하며 정상의 봉우리는 마치 석상을 둘러친 듯 바위봉으로, 주봉인 국사봉으로도 불리는 영봉(1,094m), 여름에도 눈이 녹지 않는다는 하설봉, 용두산, 문수봉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영봉은 거대한 암봉으로 이 꼭대기에 서면 월악산 산 그림자를 담고 있는 충주호가 한 눈에 들어온다.월악산은 신라의 마지막 태자 김일과 그의 누이 덕주공주가 망국의 한을 품고 은거한 산이다. 이들 남매에 얽힌 전설은 월악산 곳곳에 남아 있다

덕주골에는 덕주사, 마애불과 더불어 이들을 기리는 시비가 있고, 미륵리 절터에는 보물 95호와 96호로 지정된 오층석탑이 유명하다.

겨울철에 비교적 눈이 많이 내리므로 눈 산행, 인근에 수안보 온천이 있어 온천산행, 달이 뜨면 주봉인 영봉에 걸린다 하여 「월악」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을 정도로 달맞이 산행 또한 일품이다.

월악산 산행의 묘미는 충주호와 어우러진 절경들을 감상하는데 있다.정상에 서면 충주호 물결을 시야 가득히 관망할 수 있고 사방으로 펼쳐진 장엄한 산맥의 파노라마를 가슴 가득히 품게 된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특징 및 사유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이 어우러져 예로부터 신령스런 산으로 여겨졌으며 송계 8경과 용하 9곡이 있고 국립공원으로 지정(1984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신라말 마의태자와 덕주공주가 마주보고 망국의 한을 달래고 있다는 미륵사지의 석불입상, 덕주사의 마애불 및 덕주산성 등이 유명하다.

 

 

 

 

 

 

 

동창교 도착(09:20)

 

 

 

 

월악산국립공원은 1984년 12월 31일에 우리나라 20개 국립공원 중 1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행정구역상으로 제천시, 충주시, 단양군, 문경시 4개 시·군에 걸쳐 있으며 북으로 충주호반이 월악산을 휘감고, 동으로 단양8경과 소백산국립공원, 남으로 문경새재와 속리산국립공원과 같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둘러싸여져 있다.

 

 

 

 

자광사에서 단체 인증샷

 

 

 

 

 

 

 

 

 

멀리 영봉이 보인다.

 

 

 

 

 

 

 

 

 

안내판 도착(10:20)

 

 

 

 

월악산 깃대종...산양 및 솔나리

 

 

 

 

 

 

 

 

 

 

 

 

 

 

 

 

 

 

 

 

 

 

 

 

 

 

 

 

 

 

 

 

 

 

송계삼거리 도착(11:01)

 

 

 

 

 

 

 

 

 

이곳은 벌써 겨울인듯 군데군데 잔설이 남아있다.

 

 

 

 

나무가지 사이로 영봉이 보인다.

 

 

 

 

 

 

 

 

 

11:15

 

 

 

 

이곳에서 영봉 봉우리를 삥 돌아 올라간다.

 

 

 

 

계단에 고드름이 주렁주렁...

 

 

 

 

 

 

 

 

 

영봉 오르는 길에 중봉, 하봉을 바라보고...

 

 

 

 

정상 도착...지나온 아래를 바라보니 운무가 가득하다.(12:01)

 

 

 

 

정상석 주변은 인산인해...

 

 

 

 

 

 

 

 

 

 

 

 

 

 

 

 

 

 

 

 

 

 

 

 

 

 

 

 

 

하산을 합니다.

 

 

 

 

하산길에 중봉방향을 바라보며...다음을 기약합니다.

 

 

 

 

 

 

 

 

 

 

 

 

 

 

이곳은 겨울입니다.

 

 

 

 

 

지나온 영봉

 

 

 

 

 

 

 

 

 

영봉은 커다란 한개의 바위덩어리라고 합니다.

 

 

 

 

영봉이 잘 보이는 헬기장 부근에서...(13:45)

 

 

 

 

 

 

 

 

 

 

 

 

 

 

 

 

 

 

 

점점 멀어지는 영봉, 중봉, 하봉

 

 

 

 

멀리 충주호의 모습이 희미합니다.

 

 

 

 

중봉 및 충주호

 

 

 

 

월악산 동쪽의 도락산방향

 

 

 

 

 

 

 

 

 

 

 

 

 

 

구름사이로 빛내림이 멋집니다.

 

 

 

 

 

 

 

 

 

 

 

 

 

 

 

 

 

 

 

 

 

 

 

 

 

 

 

 

 

 

 

 

 

 

덕주사 마애불(15:20)

 

 

 

 

 

 

 

 

 

 

 

 

 

 

 

 

 

 

 

 

 

 

 

 

 

 

 

 

 

 

 

 

 

 

 

 

 

 

 

 

 

 

 

 

 

 

 

 

 

 

 

 

 

 

 

덕주산성(16:08)

 

 

 

 

 

 

 

 

 

 

학소대

 

 

 

 

 

 

 

 

 

 

하산후 걸었던 길을 돌아보며 산행을 마칩니다.(16:20)

 

 

 

 

다음에는 월악산 종주를 해야겠다.(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