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나들이

영덕 해맞이공원 : 블루로드를 걷다.

행복 찾기 2025. 3. 3. 15:01

영덕 해맞이공원의 블루로드를 걸어본다.

 

코리아둘레길중 해파랑길의 영덕블루로드는

많은 이들이 발걸음을 하는 둘레길의 명소이다.

 

그중 해맞이공원의 창포말등대 주변을 가볍게

둘러보면서 멋진 풍광을 즐겼다.

 

영덕블루로드 포토죤에서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동해안의 해변길, 숲길, 마을길 등을 이어 구축한 총 50개 코스로 이루어진 750km의 걷기여행길이며,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르른 바다색인 ‘파랑’, ‘~와 함께’라는 조사 ‘랑’을 조합한 합성어로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파도소리를 벗삼아 함께 걷는 길”을 뜻한다.

 

 

일시 : 2025.03.01 토

코스 : 영덕 해맞이공원

 

 

 

 

영덕해맞이공원 도착

연휴라서 많은 나들이객으로 붐볐다.

 

 

 

 

동해바다가 조망되고...

 

 

 

 

영덕은 해파랑길 20-21코스에 해당한다.

 

 

 

 

길가에 주차를 하고 가볍게 산책을 나선다.

 

 

 

 

멀리 창포말등대가 보이고...

 

 

 

 

잘 정비된 해맞이공원

 

 

 

 

 

 

 

 

 

 

 

 

 

 

창포망등대를 배경으로

 

 

 

 

버스킹하는 여성분의 노래가 감칠맛이 난다.

 

 

 

 

 

 

 

 

 

창포말등대는 1984년 6월에 영덕읍 창포리 끝단인 ‘창포말(菖蒲末)’에 세워진 등대로, 42km 떨어진 바다에 6초에 한 번씩 불빛을 비추며 동해안을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창포말등대는 처음에는 보통 등대와 같이 원통형의 흰색 콘크리트 등대였으나, 2006년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조형등대 현상공모전’에서 통영 도남항의 연필등대, 부산 송도해수욕장의 고래입표와 함께 당선되어 독특한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영덕의 상징인 대게의 집게발이 24m 높이의 등탑을 감싸고 올라가 태양을 상징하는 붉은색 등롱(燈籠)을 잡으려는 모습으로 디자인된 창포말등대는 현재 영덕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발전했다.

 

 

 

 

동해의 일출명소로도 유명한 창포말등대 전망대에 올라서면 넓게 펼쳐진 쪽빛 동해바다와 함께 오랜 세월이 만들어낸 기암괴석들이 즐비한 아름다운 해안선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등대와 이어진 영덕 해맞이공원의 산책로를 따라 ‘푸른대게의 길(해파랑길 제21구간)’에 들어서면, 푸른 해송과 형형색색의 야생화가 뿜어내는 향기를 맡으며 해안절벽을 때리는 동해바다 파도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등대에서 산책로를 따라 해안으로 내려간다.

 

 

 

 

 

 

 

 

 

해안에 내려오면 포토죤을 만난다.

 

 

 

 

많은 이들이 줄지어 기다리는 포토죤이다.

 

 

 

 

 

 

 

 

 

 

 

 

 

 

이제 해안을 따라서 잠시 걷는다.

 

 

 

 

푸른 동해바다가 펼쳐진 영덕블루로드 

 

 

 

 

 

 

 

 

 

아직도 바위만 보면 흥분하는 옆지기

 

 

 

 

 

 

 

 

 

 

 

 

 

 

관광버스도 몰려오다 보니 많은 이들이 산책로를 걷는다.

 

 

 

 

 

 

 

 

 

 

 

 

 

 

바다와 기암절벽 그리고 그 사이를 산책로가 이어간다.

 

 

 

 

산책로에서 해맞이공원으로 오른다.

 

 

 

 

돌아다 본 풍경

 

 

 

 

 

 

 

 

 

공원에 올라오니 이곳도 버스킹으로 흥겹다.

 

 

 

 

 

 

 

 

 

표석과 인증샷으로 마무리를 한다.

바다를 따라 멋진 산책길이 이어진 영덕블루로드

언제 시간이 된다면 오래 즐겨보고 싶은 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