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의 산중에 마지막 미답지인 별립산을
옆지기와 함께 올랐다.
창후항에서 출발하여 정상을 오르고 원점회귀를
하면서 신안유스호스텔로 하산을 했는데 등로를
막고 통제하므로 이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별립산은 399m의 높이로 다른 산들과 산줄기가
연결되지 않고 따로 떨어져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정상을 오르니 석모도 및 교동도 그리고 강화도가
시원하게 조망된다.
강화도의 봉우리중 마지막 미답지를 오르고
풍경을 즐긴 날이다. ^^
일시 : 2025.02.22 토 맑음
코스 : 창후항-정상-신화유스호스텔-창후항
기러기들이 논에 가득하다.

내가면을 지나는데 멀리 별립산이 보인다.

미꾸지고개에서 본 별립산

당겨본다...홀로 우뚝 선 별립산

창후항 도착...넒은 주차장이 있다.

산행준비를 하고 바로 길을 나선다...11:09

2월초에 들머리를 확인했기에 출발이 좋다. ^^

해주병원 너머로 별립산이 보인다.

신화유스호스텔 갈림길
등산객을 통제하여 우측의 길로 접어든다.
하산시에 유스호스텔로 내려왔는데 좋은 선택이 아니었다.

갈림길에서 잠시 걸으면 노상화장실이 보이고 좌측으로 등산로가 연결된다.

등산로는 완만하게 이어진다.

요즘은 주말산행을 기다리는 옆지기
부상이후로 즐기던 암벽을 못해서 아쉬워한다.


고도가 서서히 높아지니 조망이 터진다.
석모도방향

찾은 이가 별로 없는 산이라서 조용하다.


군데군데 이정표 대신 설치된 안내판

수목이 우거져서 등로에는 뚜렸한 조망이 없다.

강화평야 너머 펼쳐진 석모도

좌 석모도 성주산 우 교동도 개화산


산능선에 도착하니 멀리 별립산 정상이 보인다.



교동도 및 교동대교...개화산이 우뚝하다
교동도 너머는 북녁땅이다.


조망처에서 시원하게 터진 조망

발아래 창후항이 보이고 좌측에 석모도가 펼쳐졌다.

교동도 및 교동대교

옆지기도 조망을 바라보며 잠시 쉬어간다.

들머리였던 창후항이 보이고 우측은 하산시
택했던 유스호스텔인데 다녀보니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정상이 가까워지자 등로가 빙판이다.

오를수록 점점 조망이 넓게 터진다.


좌 석모도 성주산 중 창후항 우 교동도 개화산

좌측으로 멀리 마니산이 보인다.


정상 도착...12:24

드디어 강화도의 모든 산을 다 오른 날이다.




강화도의 명산들이 줄지어 보인다.
좌로부터 고려산, 혈구산, 진강산, 마니산이
물결치고 우측은 망산 및 국수산이다.

강화평야 너머로 펼쳐진 강화의 산들

정상 밑 조망 좋은 곳을 찾아 앉는다.


시원하게 터진 조망

산의 봉우리들이 지난 날 산행을 돌아보게 한다.


정상 머머 잠시 진행하면 경고판이 나오고
등로가 끊긴다.

끝지점에서 본 강화도 전경



조망을 즐기고 하산한다.

하산때는 아이젠을 잠시 착용했다.

신화유수호스텔 갈림길
괞히 고생길인 유스호스텔로 하산했다.


별립산 정상이 멀어진다.



유스호스텔까지는 등로가 좋았는데 그다음이 안 좋다.

유스호스텔 진입

연결된 등로를 끊고 화단을 조성했다.

등산객 출입금지로 안 가는 것이 좋다.

돌아다 본 별립산

갈림길을 지나며 창후항으로 돌아간다.

창후항은 한반도횡단울트라마라톤출발점이다.

창후항 도착...13:59

짧은 거리로 여유있게 산행을 하며 즐겼다.
강화도의 산을 마무리한 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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