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나들이

개명산 두루봉 산행(신한북정맥) : 샘골마을-두루봉(왕복)

행복 찾기 2024. 1. 20. 21:42

고양시 샘골마을에서 개명산 두루봉(높이 408m)을 올랐다.

 

개명산(높이 565m)은 양주시에 위치하지만 두루봉으로 이어진 지능선은

고양시와 양주시가 경계로 신한북정맥을 이루고 있다.

 

한강봉에서 첼봉 및 사패산으로 이어지는 기존의 한북정맥은 

한강으로 유입되는 공릉천이 빠져서 이를 물줄기를 포함하는

한강봉-고령산-개명산으로 이어지는 신한북정맥이 생겨났다.

 

예전에 양주에서 형제봉, 개명산, 고령산, 꾀꼬리봉으로 이어지는

환종주를 한번 해 보아서 개명산은 익숙한 지명이다.

 

날씨가 좋아서 형제봉까지 가 볼까 했으나 등로가 얼어 있어서

가볍게 두루봉까지만 산행을 하였다. 

 

나목사이의 눈덮힌 등로를 거닐며 겨울산행의 묘미도 느끼고

북한산 및 도봉산의 조망도 멀리서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

 

 

일시 : 2024.01.18 목 맑음

코스 : 샘골마을-두루봉(왕복)   

 

 

 

샘골마을에서 올라와 고개에 주차

고개는 하얗게 눈이 덮혔다.

 

 

 

 

안내판 뒤로 등로가 보인다.

 

 

 

 

두루봉에서 형제봉, 개명산으로 이어진 등로

 

 

 

 

등로에 들어서자 솔향기가 난다.

 

 

 

 

이정표도 잘 되어 있고...

 

 

 

 

날이 좋아서 양지 바른 곳은 눈이 녹았는데 북사면은 눈과 얼음이다.

 

 

 

 

산행한지 30분정도로 통제구역을 벗어나서 살짝 오르막을 오르면 조망처가 나온다.

 

 

 

 

멀리 노고산 너머로 북한산이 펼쳐졌다.

좌측 상장능선에서 중앙의 북한산사령부를 거쳐 우측 비봉능선으로 이어진다.

 

 

 

 

당겨본다.

 

 

 

 

도봉산 전경...나무가 조망을 가렸다.

 

 

 

 

도봉산 및 북한산 전경

 

 

 

 

고양시방향...우측이 들머리이다.

 

 

 

 

좌측 사패산 우측 도봉산

 

 

 

 

북한산정경을 바라본다.

 

 

 

 

조망처에서 바라다본 개명산

앞봉우리는 두루봉이고 뒷편으로 개명산이 보인다.

 

 

 

 

서쪽으로 지방도 367호선이 지나고 우암산이 펼쳐졌다. 

 

 

 

 

두루봉 전에 만난 깔딱길

 

 

 

 

잠시 경사를 오르면 두루봉 도착

 

 

 

 

 

 

 

 

 

봉우리 조망은 나무에 가렸고 고양시구간만 살짝 보인다.

 

 

 

 

등로가 눈밭이라서 형제봉는 다음을 기약한다.

 

 

 

 

 

 

 

 

 

다시 조망처로 하산하며 지나온 두로봉(우측)을 바라본다.

 

 

 

 

조망처

 

 

 

 

고양시방향을 당겨본다.

 

 

 

 

멀리 서울도심이 가스에 갇혔다.

좌 북한산향로봉, 족두리봉 우 안산...중앙에 남산이 희미하다.

 

 

 

 

 

 

 

 

 

북한산사령부를 당겨본다. 

 

 

 

 

통제구역을 지나고...정비가 잘 되어 있다.

 

 

 

 

주민들을 위한 운동기구

 

 

 

 

쉼터 및 이정표를 만나며 들머리에 가까워진다.

 

 

 

 

샘골마을 방향 고개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무리한다.

 

 

 

 

신한북정맥라인인 개명산 두루봉을 가볍게 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