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나들이

눈꽃 보며 동네산책

행복 찾기 2024. 1. 12. 20:05

함박눈이 예고되더니 어둠이 깃들자 펑펑 쏟아진다.

나무가지에는 눈이 쌓이더니 삽시간에 황홀한 눈꽃이 피어난다.

 

예전에는 상고대나 눈꽃을 찾아서 겨울왕국을 만끽했는데

요새 여건이 어려워 올 겨울은 그냥 밋밋하게 보내나 했더만

동네에서 겨울왕국을 맞는다.

 

눈꽃이 피어 하얗게 변해버린 동네를 가볍게 돌아본다. ^^

 

 

일시 : 2024.01.07 일 눈

코스 : 동네 한바퀴  

 

 

 

 

아파트 후문...조명과 흰눈이 잘 어울린다.

 

 

 

 

나목에는 눈꽃이 멋지게 피었다.

 

 

 

 

 

 

 

 

 

 

 

 

 

 

짧은 시간에 발이 묻힐 정도로 많이 내렸다.

 

 

 

 

 

 

 

 

 

 

 

 

 

 

 

 

 

 

 

산에서나 볼듯한 풍경이 공원에 펼쳐졌다.

 

 

 

 

대설주의보로 도로에는 인적도 드물고...

 

 

 

 

 

 

 

 

 

 

 

 

 

 

 

 

 

 

 

겨울왕국이 되어버린 동네

 

 

 

 

 

 

 

 

 

쓰레기도 흰눈으로 덮어버렸다.

 

 

 

 

길가의 관목에 핀 눈꽃

 

 

 

 

 

 

 

 

 

벌써 여기저기 눈사람들이 생겨난다. 

 

 

 

 

공원에는 완전무장하고 썰매를 끌며

겨울왕국을 즐길 채비를 마친 아이들이 모여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