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둘레길 2코스 : 서오릉고개 - 앵봉산 - 탑골생태공원 - 구파발역

지난번 걸었던 은평둘레길 1코스에 이어서 2코스를 걸어본다.

은평둘레길 2코스는 서오릉고개에서 출발하여 앵봉산을 거쳐

탑골생태공원을 지나서 구파발역에 이르는 4.8km의 거리이다.

 

2코스의 거리가 짧아서 3코스 및 4코스도 당일 연계해 보려고 했으나

폭염속에 막상 걸어보니 구파발역에 이르자 더 이상 진행을 못했다.

 

조그만 움직여도 땀이 비오듯 하여 다음을 기약하고 돌아섰다.

짧은 나들이였지만 돌아본 길을 돌아본다. ^^

 

 

일시 : 2023.08.05 토 폭염속에 맑음

코스 : 서오릉고개 - 앵봉산 - 탑골생태공원 - 구파발역  

 

 

 

 

서오릉고개에 위치한 녹지연결로에서 출발한다...10:26

 

 

 

 

데크를 오르면 넓은 쉼터가 나온다.

 

 

 

 

안내도에는 2코스의 거리가 약 3.8km이나 걸어보니 4,8km가 나왔다.

 

 

 

 

윤동주의 "새로운 길"...쉼터에 많은 시가 소개되고 있다.

 

 

 

 

구파발방향(진관사입구)으로 향한다.

 

 

 

 

생태놀이터의 시설물설치가 한창이다.

 

 

 

 

생태놀이터를 지나면 급경사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등로가 이어진다.

구파발역까지는 서울둘레길과도 등로가 중복된다.

 

 

 

 

급경사를 올라서 지능선에 다다른다...10:45

 

 

 

 

잠시 완만한 능선을 오르면 주능선과 마주친다...10:49

 

 

 

 

우측으로 북한산이 조망되는데 나무가 가려서 조망이 아쉽다.

좌측은 백운대가 보이고 우측은 향로봉이 보인다.

 

 

 

 

여름꽃인 누리장나무의 꽃

 

 

 

 

주능선은 넓고 평탄하게 등로가 이어진다.

 

 

 

 

운동시설이 설치된 쉼터에서 바라다 본 고양시방향 조망

 

 

 

 

서오릉 후문을 사이에 두고 등로가 오르내린다.

 

 

 

 

문화재 및 군사시설지역이라서 철망이 처져있다.  

 

 

 

 

후문을 지나면 앵봉산으로 이어진 깔닥고개가 나온다.

 

 

 

 

급경사를 잠시 오르면 팔각정이 있는 쉼터 도착...11:06

 

 

 

 

 

 

 

 

 

비비추

 

 

 

 

누리장나무꽃

 

 

 

 

앵봉산 정상 도착...통신탑이 설치되어 있다.

 

 

 

 

조망을 보려고 통신탑 주변을 돌아보았는데 나무에 가려서 볼수가 없다.

 

 

 

 

 

 

 

 

 

정상 밑에 위치한 전망대...고양시방향이 조망된다.

 

 

 

 

지나온 능선길...능선 중앙에 봉산이 우뚝하다.

멀리 좌측으로 여의도 및 관악산이 보인다.

 

 

 

 

서오릉방향...멀리 인천 계양산이 우뚝하다.

 

 

 

 

고양시방향

 

 

 

 

계양산을 당겨본다...우측에 집이 있는 가현산도 보인다.

 

 

 

 

파노라마 샷...날씨는 맑고 좋은데 찜통더위이다.

 

 

 

 

조망을 잠시 즐긴후에 길을 이어간다.

 

 

 

 

구파발역 분기점 도착...이정목을 잘 살펴야 한다.

 

 

 

 

 

 

 

 

 

능소화

 

 

 

 

탑골생태공원을 지나고...

 

 

 

 

구파발에 도착한다...구파발은 서울의 ‘돈화문에서 벽제와 파주로 이어지는 파발막이 있었던 곳’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서대문에서 불광동과 박석고개를 지나고, 통일로로 들어가는 초입에 있는 것이 구파발이다.

 

 

 

 

구파발역에서 잠시 점심을 먹고 은평둘레길 3코스를 이어갈까 했으나

폭염때문에 다음을 기약하며 , 2코스 나들이를 마친다...13:06

 

 

 

 

안내도보다는 1km가 많은 4.8km를 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