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나들이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및 의암호 나들이

행복 찾기 2023. 6. 28. 07:56

강원도 속초여행을 나섰다가 장마로 인하여 계획한 일정이 어긋나서

여행지를 변경하고 가는 길에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방문한다.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2022년 10월에 개장하여 현재 약 100만이 찾았는데

2023년에는 한국의 대표 관광지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장마비가 오락가락하고 삼악산 전망대는 운무에 갇혀서 시원한 풍경은 보지 못했지만

가끔 터지는 의암호의 조망속에 구름에 쌓인 춘천시 풍경은 나름 볼만했다.

 

케이블카를 타고 의암호를 건너고 삼악산에서 춘천을 한눈에 돌아본 후에

의암호를 잠시 걸으며 좋은 시간을 보냈던  나들이를 돌아본다. ^^

 

 

일시 : 2023.06.26 월 흐리고 비

코스 :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및 의암호

 

 

 

 

춘천시 삼천동에 위치한 의암호 정차장...널다란 주차장이 있다.

 

 

 

 

삼악산 케이블카는 춘천을 대표하는 삼악산과 의암호를 배경으로  국내 최장인 3.61㎞ 구간을

운행하는 레저시설로 산, 호수, 도시 그리고 문화가 함께하는 춘천의 새로운 랜드마크이다.

 

 

 

 

2023년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은 국내 관광 활성화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소개하고 홍보하는 국책사업이다.

 

 

 

 

케이블카는 크리스탈 캐빈 20대를 포함 총 66대가 운영되고 있는데

요금은 대인기준 일반은 23,000원, 크리스탈은 28,000원이며, 일반캐빈을 이용했다.

 

 

 

 

요즘 1년에 한번씩은 케이블카를 타다 보니 신선감은 떨어지는 느낌이다.

멀리 삼악산은 운무에 덮혔다.

 

 

 

 

의암호 하부 정차장벙향

 

 

 

 

운무에 덮힌 삼악산으로 향하는데 분위기가 남다르다.

 

 

 

 

멀어지는 하부 정차장

 

 

 

 

의암호는 호수면적 17km2, 너비 5km, 길이 8km이며 춘천시에서 남서쪽으로 12km 

떨어진 삼악산(三岳山) 계곡 국도변에 있다. 1967년 11월, 일류문비(溢流門扉) 14개 문을

가지는 발전용량 4만 5000kW의 다목적댐이 건설됨으로써 형성된 호수로 산악 도시인

춘천을 호반도시로 바꾸어 놓았다.

 

 

 

 

타원형 호수는 춘천시 및 대안(對岸)에 있는 삼악산의 풍치와 잘 조화되어 인공호라기보다 자연호의 정취이다. 4계절을 통하여 일정한 수위(水位)를 유지하는 의암호는 호반의 삼천리유원지를 비롯하여, 호수 안의 중도(中島:湖畔洞)·위도(蝟島) 등 관광유원지가 있다.

 

 

 

 

붕어섬을 지난다.

 

 

 

 

좌측이 수문이 있는 의암댐방향

 

 

 

 

지나온 붕어섬

 

 

 

 

의암댐방향...창밖에는 빗방울이 맺히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난다.

 

 

 

 

삼악산 상부정차장 방향...운무에 갇혔다.

 

 

 

 

케이블카 운행시간은 왕복 30~40분이 걸린다.

 

 

 

 

 

 

 

 

 

의암호 및 도시전경을 배경으로 운무와 어울린 환상적인 조망이 터진다. 

 

 

 

 

비와 구름으로 몽환적인 분위기가 연출되니 이 또한 볼만한 풍경이다.

 

 

 

 

 

 

 

 

 

 

 

 

 

 

상부정차장이 가까워진다.

 

 

 

 

 

 

 

 

 

상부정차장을 나서면 삼악산 산책길이 이어진다.

 

 

 

 

데크 산책길(길이 822m:왕복)이 스카이워크 전망대로 이어진다.

 

 

 

 

안내판

 

 

 

 

데크를 이용하여 거의 수직의 절벽을 오른다.

 

 

 

 

잠시 오르면 스카이워크에 다다른다.

 

 

 

 

말굽형으로 형성된 스카이워크

 

 

 

 

그나마 비오고 평일이라서 여유롭게 다닌다.

 

 

 

 

운무에 갇혀서 조망은 곰탕이다.

 

 

 

 

삼악산 등산로와는 연결이 안되는 산책길이다.

 

 

 

 

 

 

 

 

 

스카이워크를 걸어보고 내려간다.

 

 

 

 

 

 

 

 

 

상부정차장이 보이고 아랫조망은 뿌옇다.

 

 

 

 

정차장 1층 전망대에서...

 

 

 

 

 

 

 

 

 

맑으면 이런 풍경을 볼수 있다.

 

 

 

 

 

 

 

 

 

쉼없이 오르내리는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조망을 즐긴 후에 다시 내려간다.

 

 

 

 

 

 

 

 

 

 

 

 

 

 

비가 오는 날에도 즐길수 있는 시설이라서 좋은 나들이가 되었다.

 

 

 

 

하부정차장에 도착하고 케이블카 나들이를 마친다.

 

 

 

 

점심으로 닭갈비를 먹은 후에 소화도 시킬겸 의암호를 잠시 돌아본다.

 

 

 

 

의암공원에서 의암호방향에 위치한 호수전망대

 

 

 

 

전망대 전경...야경을 대비한 시설들이 보인다.

 

 

 

 

구름에 덮힌 춘천시내 봉의산방향

 

 

 

 

하중도의 레고랜드로 연결된 춘천대교

 

 

 

 

의암호 및 춘천시내 전경

 

 

 

 

공지천교에서 바라다 본 전경

 

 

 

 

우중에 춘천을 방문하여 케이블카를 타고 조망을 즐겨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