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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창립 70주년 특별 전시회

행복 찾기 2021. 10. 12. 07:54

한국조폐공사 창립 70주년 특별 전시회를 관람한다.

행사는 마포에 있는 한국조폐공사 오롯˙디윰관에서 열렸는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10여년전에 취미로 주화 등 화폐를 수집하고 있는데 요즘은 열정이 식어서 한국조폐공사에서 판매하는

기념지폐 및 주화세트를 1년에 한 두번 정도 구입하는 것으로 맥을 이어가고 있다.

 

전시회는 무엇인가 특별한 것이 있지는 않고 조폐공사의 사업영역별 제조품 등이 전시되었고,

특색이 있다면 현찰로 된 억단위의 돈뭉치를 들어 보는 것이다.

 

전시장도 조그만하고 둘러보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는 않는다.

이벤트용의 특별전시회를 가볍게 둘러보았다. ^^   

 

 

일시 : 2021.10.01 금

코스 : 한국조폐공사 오롯˙디윰관

 

 

 

 

특별 전시회 안내문

 

 

 

 

전시관은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5번출구에 위치한다.

 

 

 

 

 

 

 

 

 

 

 

 

 

 

전시관을 들어서면 바로 현찰뭉치를 구경할수 있다.

 

 

 

 

처음 들어본 5억원 현찰뭉치...5만원권으로 되어 있다.

 

 

 

 

 

 

 

 

 

 

 

 

 

 

만원권은 1억원이다.

 

 

 

 

돈뭉치를 들면 책꽂이를 기념문으로 준다.

 

 

 

 

전시관은 작은 공간을 여러 주제로 나누어 물품들을 전시했다.

 

 

 

 

그 중에 관심을 가진 곳은 당연히 기념주화코스이다.

예전에는 매번 구입을 했는데 몇년전 부터 요즘 나온 기념주화는 소장하지 않고 있다.

 

 

 

 

조폐공사는 중앙은행이 화폐 발행량을 결정하면 거기에 따라 화폐(은행권과 주화)를 직접 만드는

우리나라 유일의 제조공기업이다.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10월 1일, 피난지인 부산의 허름한 목조 건물에서

282명의 직원과 낡은 기계 몇 대로 창립되었다.

 

 

 

 

이후 70년 동안 세계적 수준의 기술과 설비를 갖춘 세계적 조폐보안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은행권을 만드는 데 필요한 특수인쇄기술과 첨단 위변조방지 기술, 동전을 만들면서 축적한 압인기술이

핵심경쟁력으로 이를 바탕으로 은행권 제조 기술을 활용해 기념지폐, 수표, 증권과 채권 등 유가증권,

백화점 상품권, 재래시장에서 쓰는 온누리 상품권과 지방자치단체들이 발행하는 지역사랑 상품권 등도 만든다.

압인기술을 활용해 기념메달과 기념주화, 올림픽 시상메달, 정부가 수여하는 각종 훈장과 포장 등도 제조한다.

 

 

 

 

 

 

 

 

 

조폐공사의 사업영역은 화폐제조에만 그치지 않는다. 여권, 주민등록증, 공무원증, 복지카드, 장애인카드 등

국가 신분증(ID)도 만든다. 위변조 방지 기술을 활용한 특수 보안용지와 특수잉크, 금 시장 투명화를 위한 

골드바 제품 등도 생산한다. 생산 제품 가짓수는 110여 가지에 달한다.

 

 

 

 

 

 

 

 

 

작은 공간에 알차게 전시된 행사물품들을 둘러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