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나들이

서산 마애여래삼존상 및 개심사의 청벚꽃

행복 찾기 2020. 4. 29. 09:40

부산 및 거제도로 떠나는 3박4일 일정의 남도여행을 나선다.

내려가는 길에 이맘때면 벚꽃으로 유명한 서산의 개심사를 들려본다.


개심사를 찾아가는 길목에 우연히 만난 마애여래삼존상 안내판

서산 9경중 하나인 곳이니 당연히 진로를 변경하여 개심사 방문전에 찾아간다.


서산시의 9경은 제1경 해미읍성, 제2경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제3경 간월암제4경 개심사

제5경 팔봉산, 제6경 가야산, 제7경 황금산, 제8경 서산한우목장, 제9경 삼길포항이 있다. 


오늘은 서산 9경중 두곳을 찾아가는 날이다. ^^



일시 : 2020.04.23 목

코스 :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개심사




용현계곡 입구 도착...08:42





입구에 널다란 주차장이 조성되었고 마애여래삼존상까지는 10여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안내판





이곳은 서산의 내포문화숲길이다.





마애여래삼존상으로 가는 용현계곡에는 볼것이 군데군데 있다...강댕이미륵불










쥐바위





쥐바위유래





인바위





바위에 대한 전설들이 재미있다.





10분 정도 걸으니 입구 분기점 도착





마애여래삼존상 입구 도착...08:53





계단을 조금 오르면 암자와 마애여래삼존상을 만날수 있다.





암자 뒤로 보이는 암벽에 마애여래삼존상이 있다.





불이문을 들어서면 마애여래삼존상을 만난다.










마애여래삼존상










마침 스님 한분이 예불중이시다.





조용히 지켜보는 옆지기





마애여래삼존상은 서쪽방향에다가 상부암들이 지붕처럼 돌출되어서 오랫동안 잘 보존된듯하다.





마애여래삼존상을 뒤로 하고 암자를 나선다.










용현계곡에도 봄이 온듯하다...이제 산너머에 있는개심사로 향한다.





복사꽃이 붉다.





개심사 도착...09:44





내포문화숲길의 코스를 보면 마애여래삼존상과 개심사가 연결되어 있다. 





사월초파일을 앞두고 연등이 많이 걸렸다.





붉은꽃이 시선을 끈다.





대웅전




















담벽에 피어난 들꽃





이맘때면 개심사는 많은 사람들이 겹벚꽃 및 청벚꽃을 보러 찾아온다.





겹벚꽃...아직 만개하지는 않았다.










청벚꽃
















멀리서 보면 청벚꽃의 색감은 그리 눈에 띄지 않는다.





조금은 지저분해 보이는 청벚꽃










하얀 겹벚꽃도 있다.















작품활동하는 옆지기



































아직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나름 볼만한 색감이다.


























개심사의 겹벚꽃 및 청벚꽃 풍경을 둘러본 후 예당호출렁다리로 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