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을 안양예술공원에서 출발하여 학우봉, 삼성산, 호암산, 돌산국기봉을
거쳐서 서울대 입구의 관악시계탑으로 하산한다.
지난해 7월초에 이어서 두번째 종주인데 여름때보다는 조금 수월했다.
날은 쌀쌀했지만 미세먼지 없는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도시의 조망을 맘껏 즐겼다.
오를때는 안양, 광명, 인천 등이 보이고 하산할때는 서울의 도심을 즐겼다.
날이 맑다 보니 한강의 푸른물결도 보이고 북한산의 우람한 능선도 볼만하다.
요즘 코로나바이러스로 어수선한 상황이 계속되어 마음이 편하지 않았는데
좋은 날씨속에서 기분전환을 잘 한것 같다. ^^
일시 ; 2020.02.23.0일
코스 : 안양예술공원- 학우봉 - 삼성산 - 호암산 - 돌산국기봉 - 관악시계탑
안양박물관 너머로 학우봉, 삼성산 등이 조망된다...09:06
잠시 들린 안양박물관...당간지주는 보물4호이다.
안양사지가 있던 부지에 설치된 안양박물관
안양예술공원의 삼성천을 따라서 올라간다.
가로수가 뜨개 옷을 입었다.
관악1교를 건너며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간다...09:20
지난번에는 명상의숲으로 올랐기에 이번에는 안양사로 향한다.
안양사...현재 안양시의 명칭 유래가 된 절이다.
대웅전방향
절을 돌아서 제1전망대로 향한다.
오르는 등로는 암릉이라서 조망처가 많다.
안양시 및 수리산전경
제1전망대 도착...09:57
가야할 학우봉 및 삼성산
비봉산 너머로 멀리 광교산이 보인다.
안양시 및 들머리방향
광명시방향
좌 소래산 중앙 광명 구름산 및 도덕산 우 계양산이 희미하다.
학우봉방향의 재2전망대
뒤돌아보면 시원하게 펼쳐지는 조망이 좋다...수리산방향
광명방향...광명오산의 능선이 펼쳐졌다.
비봉산과 그너머로 광교산
제2전망대...10:18
학우봉 및 삼성산방향
학우봉에서 바라다 본 조망...안양방향
광명방향
좌 광교산 중앙 비봉산 우 수리산
학우봉 전경...10:31
삼성산으로 향한다...정상 아래는 삼막사가 보인다.
명상의 숲에서 오르면 만나는 분기점
지나온 학우봉
삼성산으로 오르는 등로도 군데군데 암릉이 이어진다.
삼성산을 오르니 이제 호암산 너머로 서울이 조망되기 시작한다.
하늘에는 비행기가 연이어 날아 다닌다.
삼성산 국기봉 도착...11:05
광교산방향
학우봉 및 안양방향
장군봉 및 서울방향
삼성산 및 관악산
삼성산 너머로 북한산이 보인다.
장군봉 및 서울방향을 당겨본다.
삼성산 정상 표석
삼성산국기봉방향...멀리 수리산의 수암봉이 중아에 보인다.
안양 평촌방향...모락산과 그너머로 백운산 및 광교산이 보인다.
안양으로 이어진 관악산능선...정상 및 팔봉, 육봉이 보인다.
호암산방향...우측으로 멀리 인천 계양산이다.
정상석 뒷면에는 이전사유가 있다.
삼성산을 지나서 깃대봉국기봉으로 향한는데 이곳 분기점에서 식사를 한다.
조망바위에서 바라다 본 관악산
조망바위에서 깃대봉국기봉이 멀리 보인다.
깃대봉국기봉에서 바라다 본 장군봉방향...12:11
장군봉으로...
장군봉 도착...별도의 표시나 깃발도 없으며 정상 부근에 바위가 모여있다...12:43
장군봉에서 민주동산 도착...12:51
민주동산 암릉에는 전망대가 있는데 그곳을 지나서 헬기장부근에서 조망을 즐겨본다.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북한산 및 서울조망이 펼쳐졌다.
송파방향...멀리 아차산과 롯데월드 타워가 보이고 우측에는 민주동산 전망대가 있다.
민주동산전망대에서 돌산국기봉으로 이어진 하산길이 보인다.
광명 및 부천방향...멀리 인천계양산이 보이고...날이 맑으니 조망이 볼만하다. ^^
관악산정상도 한번 바라보고 칼바위국기봉으로 향한다.
칼바위 및 돌산국기봉으로 고고...
앞봉우리는 칼바위국기봉이고 뒤편은 돌산국기봉이다.
당겨보고...멀리 북한산, 남산, 수락산, 불암산 등 서울근교 산들이 보인다.
관악산(좌) 및 삼성산(우)
관악구 및 구로구방향
칼바위깃대봉 도착...호암산방향...조금 전에 저곳에서 이곳을 바라보았다.
하산방향인 돌산국기봉을 바라보며...
이제 하산길이 얼마 남지 않아서 서울둘레길과 만난다.
돌산국기봉 도착...13:44
전에는 국기봉을 넘어서 거의 직벽으로 된 암릉으로 하산을 했는데 이번에는 서울둘레길로 돌아서 하산한다.
서울대 전경...건물도 많다...;;
지나온 능선길...좌 삼성산 중앙 장군봉 우 호암산이다.
푸른하늘을 배경으로 한 서울조망을 눈에 가득 담고 하산을 한다.,,멀리 인천 계양산(중앙)이다.
지나온 능선
관악산 및 삼성산
이제 서울둘레길을 따라 하산한다.
서울둘레길 빨간우체통이 보이고...
시계탑이 보이며 산행을 마친다...14:23
전에 한번 경험한 종주에다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하여 어렵지 않게 잘 마무리하였다.
전에는 하산길에 무릎이 신호가 오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가볍게 잘 마무리되어 기분이 좋은 산행이였다.
더군다나 날씨가 좋아서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시원한 조망을 맘껏 즐긴 나들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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