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나들이

베트남 3박4일:하노이에서...1

행복 찾기 2019. 8. 7. 07:26

베트남 3박 4일 여행중 땀따오에서 1박을 하고 하노이에서 2박3일의 일정을 갖는다.

하노이에서는 혼돈 속의 질서를 보면서 활기차고 에너지가 넘치는 느낌을 받았다.


도로를 메운 수 많은 오토바이 행렬과 도심의 인파들은 혼돈의 거리 같지만 나름 질서가 있다.

이곳에서 자동차운전을 하는 사람은 아마 달인일것 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교통사고가 없다.

아마 나 같으면 벌써 싸움이 나거나 사고가 났을것 같은 도로의 풍경이다. 


첫 방문이라 음식에 대한 걱정도 있었으나 일행들의 맛집 순례로 어려움은 없었고

오히려 귀국하고 나서 음식 생각이 날 정도로 쌀국수는 식감이 좋았다.


이제 발전하기 시작하는 동남아의 신흥국으로 부상하는 베트남

우리나라와 과거에 좋지 않은 인연도 있었으나 서로 잘 극복하여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면 한다. ^^   



일시 : 2019.05.04

코스 : 하노이 철길 - 성요셉성당 - 호안끼엠호수




땀따오에서 하노이로 들어서며...15:04





하노이에서 처음 보고 놀란 오토바이 및 도로풍경





하노이는 오토바이 천국같다.





시내 숙소 도착...16:04





하노이는 ‘두 강 사이에 있는 도시’라는 뜻으로 1831년 구엔 왕조에 의해 불리워졌던 이름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





좁은 도로에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공존한다.





숙소에 짐을 두고 도보로 여행을 나선다.





무질서한듯 하지만 오히려 교통사고가 없다...불가사의하다. ^^





먼저 간 곳은 하노이 기찻길마을...군산 경암동 철길마을과 비슷하다.










하노이의 핫플레이스라서 관광객이 많이 몰린다.















많은 사람들이 거리 풍경을 즐긴다.





묘기를 부리는 사람도 있고...










지나온 기찻길마을





오토바이 천국답게 주차장이 곳곳에 있다,





성요셉성당 도착...16:50

호암끼엠 냐토 (교회) 거리에 위치한 성당으로 19세기말 고딕 복고풍의 신고딕 양식으로 지어졌다.





이 성당은 1886년 12월에 문을 열었고, 인도차이나에서 프랑스 식민지 정부가 건설한 최초의 건축물 중 하나이며,

현재는 하노이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당이다.










작년에 서유럽여행을 하면서 많은 성당을 보아서 그런지 큰 감흥이 안 온다...;;










성당 옆에 위치한 유명 카페에서 휴식을 갖는다.





이름은 콩카페이다.





카페를 나와서 호수로 향한다...호아로형무소 건물을 지나며





유료입장이라서 패스...^^










이제 해가 지고 하노이의 밤풍경을 즐긴다.





주말 밤이라서 많은 인파가 시내 풍경을 즐긴다.





얼마나 많은 인파가 모이는지 경찰들이 도로를 폐쇄하고 관리를 한다.










사람구경 하기에는 제일 좋은 곳인것 같다.





호수 주변으로는 야경이 볼만하다.















호수 중앙에는 13세기 몽골군을 물리친 쩐 홍다오 장군을 기리는 사당이 있다.





도심의 맥주거리...한마디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이다.





홍대거리와 비교될 정도로 젊은이가 넘친다. ^^

불타는 하노이의 밤거리를 뒤로 하고 베트남에서 두번째 밤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