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나들이

울산 대왕암 및 울산대교 야경 : 10월 가을여행2-2

행복 찾기 2017. 11. 21. 07:37

울산 장생포에서 대왕암공원으로 향한다.

대왕암공원은 신라시대 삼국통일을 이룩했던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은 후 문무대왕을 따라

호국룡이 되어 울산 동해의 대암 밑으로 잠겼다는 신비한 전설이 내려오고 있는 곳이다.

 

10년전에 왔을때 보다 공원 정비가 많이 된 느낌이나 추석 연휴에 따른 방문객으로 북적였다.

공원입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고 공원나들이를 나선다.

 

공원에는 4개의 둘레길이 있는데 우리는 바닷가를 따라 공원을 한바퀴 돌아보았다.

암벽을 하는 옆지기는 바위들이 보여주는 풍경이 마음에 든 표정이다. ^^

 

 

일시 : 2017.10.06 금

 

 

  


추석연휴 답게 많은 방문객이 찾은 대왕암공원...16:59


 

 

 

대왕암공원은 우리나라 동남단에서 동해 쪽으로 뾰족하게 나온 부분의 끝 지점에 있는 공원으로,

1984년에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옛 선비들이 해금강이라 일컬을 정도로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며,

조선시대에는 목장으로 쓰였다. 넓이는 약 93만㎡이다. 1906년에 설치된 울기등대가 있어

1962년 5월 14일부터 울기공원이라고 불리다가, 2004년 2월 24일 대왕암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울산 낙화암


 

 

 

 


 

 

 

 


 

 

 

대왕암공원은 울기등대와 대왕암, 용굴, 탕건암 등의 기암괴석, 수령 100년이 넘는 15,000그루의 아름드리 해송이

어우러져 울산을 상징하는 쉼터 구실을 하고 있다. 특히 용추암 또는 댕바위라고도 불리는 대왕암은 신라시대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어서도 호국룡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 하여 바위섬 아래에 묻혔다는 전설이 있고 육지에 있는

바위와 철교로 연결된다. 진입로부터 펼쳐진 해송림과 고래 턱뼈 조형물로 유명하다.


 

 

 

 


 

 

 

 


 

 

 

 


 

 

 

1906년 러·일전쟁 이후 일본이 등대를 설치하면서 “울산의 끝" 이라는 뜻을 그대로 옮겨 울기(蔚埼)라고 불렀으며,

등대 주변의 해송들이 자라나서 등대불이 보이지 않게 되자 1987년 12월 기존 위치에서 50m가량 이동하여 촛대모양의

아름다운 등대를 새로건립하고, 기존의 등대는 등대문화유산 제9호 및 등록문화재 제106호로 보존하고 있다.

그 후, 울기(蔚埼)라는 명칭이 일제 잔재라는 의견이 대두되어, 2006년 등대건립 10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울기(蔚氣)로 변경되었다.


 

 

 

 


 

 

 

 


 

 

 

앞의 등대가 울기등대이고 뒤편의 등대는 신설등대이다.


 

 

 

 


 

 

 

노인과 바다의 참치낚시 모습


 

 

 

 


 

 

 

 


 

 

 

대왕암이 보인다.


 

 

 

 


 

 

 

 


 

 

 

 


 

 

 

하늘이 흐려서 푸른바다가 보이지를 않는다.


 

 

 

 


 

 

 

이 자리를 빌어서 사진을 찍어주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


 

 

 

바위만 보아도 흐믓한 옆지기 ^^


 

 

 

 


 

 

 

 


 

 

 

잿빛하늘에 바다도 색감을 같이 한다.


 

 

 

대왕암 가는 길은 철교로 연결되었다.


 

 

 

 


 

 

 

 


 

 

 

 


 

 

 

자꾸 바위를 오르려는 옆지기...^^;;


 

 

 

조명이 들어온다.


 

 

 

 


 

 

 

 


 

 

 

 


 

 

 

 


 

 

 

대왕암 정상에서...


 

 

 

 






 

 

 

 


 

 

 

 


 

 


대왕암에서 조망 한바퀴...^^




 

 


 

 

 

이제 해가 져서 어두워지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고 있다.


 

 

 

대왕암을 나와서 바닷가를 둘러본다.


 

 

 

왼쪽은 사근방 오른쪽은 대왕암


 

 

 

 


 

 

 

 


 

 

 

 


 

 

 

 


 

 

 

 


 

 

 

 


 

 

 

 


 

 

 

뒤에 보이는 곳은 현대건설기계 울산공장이다.


 

 

 

 


 

 

 

 


 

 

 

 


 

 

 

일산해수욕장


 

 

 

일산해수욕장 및 울산 동구 전경


 

 

 

 


 

 

 

이제 울산대교 야경을 보러 전망대로 향한다...18:04


 

 

 

대왕암공원을 나와서 울산대교 전망대 주차장 도착...18:46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 도보로 15분정도 걸린다.


 

 

 

 


 

 

 

 


 

 

 

전망대 도착


 

 

 

전망대를 도착하니 비바람으로 인하여 외부출입을 통제한다. 


 

 

 

날도 흐리고 전망대 내부에서 유리창을 통해 야경을 바라본다.


 

 

 

흐린 날씨로 인하여 아쉬운 조망이 되었다.


 

 

 

 


 

 

 

전망대에서 한컷 남기며 주차장으로 돌아간다.


 

 

 

 


 

 

 

이제 숙소가 있는 태화강 주변의 젊음의 거리로 향한다. 


 

 

 

젊음의 거리를 한바퀴 둘러보고 숙소로 향한다.


 

 

 

숙소에서 바라다 본 울산 야경





울산에서 바쁘게 이곳 저곳을 다니는 동안 하루해가 졌다...내일은 부산으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