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나들이

의왕시 모락산 진달래산행

행복 찾기 2017. 6. 25. 11:15

수도권 주변의 산중에서 지하철을 이용하여 갈수 있는 곳은 왠만큼 다녔지만

의왕시에 위치한 모락산은 가 보지를 못했다.

 

그래서 주변에 살고 있는 성수와 만나기로 하고 길을 나선다.

안양 평촌역에서 내려서 중앙공원을 거쳐 의왕시쪽 약수터를 들머리로 오른다.

 

산은 높지 않고 여기저기 진달래가 만발하여 산행이 즐거웠다.

산정상에서 성수를 만나서 점심을 먹고 평촌에서 가볍게 뒷풀이를 한후 하루를 마무리한다.

 


일시 : 2017.04.15 토

코스 : 안양 중앙공원 - 모락산

 


모락산[慕洛山]
높이는 385m이다. 산 전체가 바위로 되어 있다. 특히 북쪽 사면은 절벽으로 절경을 이루며, 정상 남서쪽 능선은 아기자기한 암릉을 이루고 있다. 주능선 전망대에 올라서면 서쪽으로 의왕시와 안양시가 넓게 펼쳐지고 그 너머로 수리산과 관악산이 가깝게 보인다. 북동쪽으로는 청계산과 백운저수지가 눈에 들어온다.

임영대군(臨瀛大君)이 세조의 왕위찬탈에 충격을 받아 매일 이 산에 올라 서울을 향해 "망궐례"를 올려 '서울을 사모하는 산'이라는 뜻으로 '사모할 모(慕)', '서울이름 락(洛)'으로 하여 '모락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또한, 임진왜란 때 왜구들이 이 산에서 사람들을 몰아 죽여서 산 이름을 '모락산'이라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안양 중앙공원...휴일이라 행사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보였다.

 

 

 


공원옆에는 튜울립을 심어 놓았는데 색감이 좋다.

 

 

 


 

 

 

 


 

 

 

 


 

 

 

 


 

 

 

 


 

 

 

 


 

 

 

 


 

 

 

 


라일락도 만발하고...

 

 

 


 

 

 

 


이제 벚꽃은 화려한 꽃잎을 떨구고 있다.

 

 

 


모락들꽃공원 옆으로 모락산이 조망된다.

 

 

 


들머리 약수터 도착

 

 

 


약수터 관리를 잘 하는 것 같다.

 

 

 


 

 

 

 


등로는 육산이라서 편하고 정비도 잘되어 있다.

 

 

 


진달래도 만개해서 색감이 좋다.

 

 

 


 

 

 

 


전망대 도착

 

 

 


올라온길...건너편으로 수리산이 조망된다.

 

 

 


안양방향...멀리 희미한 것은 삼성산이다.

 

 

 


백운산 및 광교산이 이어진다.

 

 

 


국기봉 가는 능선는 암릉이다.

 

 

 


전망대를 돌아보며...

 

 

 


 

 

 

 


멋진 바위들이 나타난다.

 

 

 


 

 

 

 


국기봉 도착

 

 

 


백운산 및 광교산

 

 

 


모락산 정상방향

 

 

 


삼성산방향

 

 

 


백운산 및 광교산 능선

 

 

 


모락산 정상에는 산성이 있었다.

 

 

 


 

 

 

 


 

 

 

 


정상...산성터

 

 

 


정상에서 성수를 만나 사인암 방향으로 하산

 

 

 


 

 

 

 


사인암

 

 

 


좌 관악산 우 청계

 

 

 


수리산방향

 

 

 


안양방향...삼성산 및 관악산

 

 

 


 

 

 

 


모락산터널로...

 

 

 


 

 

 

 


 

 

 

 


모락터널에서...

 

 

 


지나온 모락산

 

 

 


 

 

 

 


모락약수터로 하산한다.

 

 

 


 

 

 

 


하산길에 목련이 활짝 피었다.

 

 

 


이렇게 2017년의 봄도 절정을 지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