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나들이

서울 도심속 등산로(123회) : 남산에서 응봉산의 개나리까지

행복 찾기 2017. 6. 22. 08:01

봄이 지난주에는 남도에 찾아오더니 이번주부터는 서울에도 찾아왔다.

서울에서 봄이라고 하면 여의도 윤중로 벚꽃을 꼽지만 나는 남산을 꼽는다.

그중에서도 남산에서 응봉산까지 이어지는 도심속 등산로는 봄을 느끼기에 최상이다.

 

매년 찾아가는 길이지만 올해는 친구들과 부부동반으로 다녀왔다.

주마간산으로 보는 서울의 봄보다 이렇게 발로 걸으면서 느끼면 봄이 실감난다.

온갖 화려한 꽃들이 얼굴을 내미는데 그중에서도 벚꽃과 개나리는 으뜸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서울의 봄을 맘껏 즐긴 하루이다.

 


일시 : 2017.04.08 토

코스 : 서울역 - 남산 - 매봉산 - 응봉산(서울도심속 등산로)



 


서울역에서 출발~~~

 

 

 


왈우 강우규의사 동상을 배경으로...


 

 


숭례문 앞의 세종대로는 조선통신사가 다니던 길이다. 

 

 

 


숭례문을 배경으로...세현이네는 표정도 밝다.

 

 

 


 

 

 

 


 

 

 

 


숭례문에서 남산으로 오르며...

 

 

 


 

 

 

 


 

 

 

 


백범광장 도착


 

 


 

 

 

 


안중근의사 동상 앞에서

 

 

 


봄이면 제일 먼저 피는 매화

 

 

 


 

 

 

 


남산 잠두봉...강북 도심이 조망되는 곳이다.

 

 

 


 


 

 


남산 봉수대


 

 


남산을 지나서 매봉산으로...

 

 

 


진달래도 탐스럽게 피었다.

 

 

 


매봉산팔각정에서 호기네와 조우

 

 

 


 

 

 

 


매봉산에서 응봉산으로 이어지는 길을 걷는다.

산수유, 벚꽃 등등 봄기운을 받아서 꽃을 피운다.

 

 

 


 

 

 

 


 

 

 

 


명자나무와 함께

 

 

 


봄꽃중 뭐니뭐니 해도 벚꽃이 의뜸이다.

 

 

 


 

 

 

 


벚꽃의 화사함은 보는 마음을 밝게 해 준다.


 

 


독서당공원을 지나며...

 

 

 


재미있는 얘기를 붙어 놓았다. 

 

 

 


이것이 저거고 저것이 이거다???


 

 

 




드디어 노란색으로 물들은 응봉산 도착

 

 

 

 

 

 

 

 


 

 

 

 


 

 

 

 


 

 

 

 


 

 

 

 


 

 

 

 


 


 

 


오늘은 노란물결 속에서 힐링하는 날이다.

 

 

 


 

 

 

 


 

 

 

 


 

 

 

 


아랫배만 블록하다...;;


 

 

 

 


 

 


한강조망...성수대교

 

 

 


 

 

 

 


 


 

 


올해도 못가는 서울숲

 

 

 


 


 

 

 


 

 

 


응봉역 가는 길에 출렁다리가 새로 생겼다.

 

 

 


 

 

 

 


 

 

 

 


 

 

 

 


뒷풀이는 왕십리 곱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