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나들이

평화누리길(2코스)을 가다.

행복 찾기 2016. 3. 19. 18:09

평화누리길 2코스를 걸어본다.

평화누리길은 DMZ 접경지역 김포, 고양, 파주, 연천 4개 시·군을 이슨 대한민국 최북단 걷는 길로

총 12개 코스, 191km의 길이며, 김포 3코스, 고양 2코스, 파주 4코스, 연천 3코스로 구성되었다.

 

이번에 걸은 코스는 김포구간 2코스로 문수산을 거치는 8.0km의 거리이다.

산악회 회원들과 비교적 짧은 거리라서 힘들지 않게 돌아 보았는데 종점인 애기봉입구에서

도보로는 애기봉을 갈수가 없어 전망대를 못 보는 아쉬움을 안고 트레킹을 마쳤다.   


 

일시 : 2016.03.13 일

코스 : 평화누리길 2코스

 

 

 

 

2코스는 조강[ ]철책길이라는 명칭이 있는데 

조강[ ]경기도 개풍군() 덕수() 남쪽, 통진() 동쪽 15리 한강과 임진강이 합하는

한강 하류 끝의 한강 물줄기를 일컫는 이름이다.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조강리 앞에 조강나루터가 있었다.

<여지승람輿><이규보 조강부>에 나타난다.



산행입구인 문수산성 남문...많은 산객들이 모여 있었다.

 

 

 


 

 

 

 


 

 

 

 


 

 

 

 


출발

 

 

 


등로는 편안한 육산이다...토지의신에게 제사를 지내나 보다.

 

 

 


20여분 오르막을 오르니 산성이 있는 능선에 도착

 

 

 


안내판이 잘 되어있다.

 

 

 


문수산은 산행 초기에 다니던 곳이라 능선 풍경이 눈에 익은 곳이다.

 

 

 


오늘은 날이 흐리고 안개비도 오려는지 문수산 정상은 구름에 가렸다.

 

 

 


강화대교 방향...조망이 흐리다.

 

 

 


팔각정에서 숨을 고르고...


 

 


 

 

 

 


홍예문 통과...정상은 조망이 안 좋아서 패스...

 

 

 


 

 

 

 


애기봉 방향으로...

 

 

 


 

 

 

 


문수산을 통과했다.

 

 

 


문수산[ ]

높이 376 m. 김포시 내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조선시대 숙종() 때 축성한 산성이 있으며,

1866년(고종 3)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이 이곳을 점령하였던 적이 있다. 산성 안에 문수사()가 있다.

 

 

 


 

 

 

 


이제 애기봉까지는 거의 평지길이다.

 

 

 


엄청 큰 유치원이 도로옆에 있다.

 

 

 


도로를 벗어나 산길로 접어든다...군사용도로인데 개방을 하였다.

 

 

 


절반지점 통과

 

 

 


논에는 오리들이 많이 보인다.

 

 

 


멋진 군무도 보여주고...

 

 

 


조강저수지 도착

 

 

 


멀리 산 정상에 애기봉전망대가 보인다.

 

 

 


 

 

 

 


좌측이 애기봉전망대이다.

 

 

 


이제 애기봉입구를 향해서 산길을 오른다.

 

 

 


2코스 종점 도착

 

 

 


 

 

 

 


평화누리길도 코스순례시 스템프를 찍어서 인증을 하도록 되어있다.


 

 


 

 

 

 


 

 

 

 


애기봉전망대를 가려고 하였으나 도보로는 못 간다고 한다.

 

 

 


애기봉 유래

 

 

 


아쉽게 관리사무소 앞에서 발걸음을 돌리며 트레킹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