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나들이

섬진강 봄물따라 꽃따라 : 광양 매화마을

행복 찾기 2016. 3. 30. 07:20

2012년 3월 이후 4년만에 다시 찾은 광양 매화마을

절정을 지났지만 그래도 많은 매화꽃들이 피어있고 축제기간이라 인산인해이다.

 

차량들로 지체가 되어 하동에 차를 세우고 섬진교를 건너 매화마을을 찾아간다.

섬진강 봄바람이 차갑게 불어 왔지만 꽃소식에 마음이 바빠서 발걸음을 재촉한다.

 

확실히 처음 볼때보다는 여유있게 둘러본다. 

쫓비산 등산로 언저리를 빙 둘러서 돌아보니 매화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다행히 늦지않게 찾아와 하얀 매화의 풍경을 즐겼다.  

 

 

봄   날 (김용택)

 

나 찾다가

텃밭에

흙묻은 호미만 있거든


예쁜 여자랑 손잡고

섬진강 봄물을 따라

매화꽃 보러 간 줄 알그라

 

 

일시 : 2016.03.26 토

코스 : 광양 매화마을



 


매화마을을 찾아 가는 중에 섬진강이 보이는 곳에서...

 

 

 

 

일주일 후에 이곳은 벚꽃이 만개한다.

 

 

 


낚시를 하는 한가로운 모습

 

 

 


 

 

 

 


 

 

 

 


하동에서 바라 본 광양

 

 

 


하동송림공원에서 섬진교를 넘어 걸어간다.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를 걷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섬진강을 건너는 경전선[ ] 철교

경전선[ ]은 경상남도 밀양시 경부선의 삼랑진역과 광주광역시 호남선의 광주송정역을 잇는 철도로

총길이 300.6㎞이다. 삼랑진∼마산 사이를 잇는 마산선, 마산∼진주 사이를 잇는 진주선, 광주송정∼광주 사이를 잇는 광주선 및 진주∼순천을 잇는 경전선 등이 합해진 철도로, 경상도와 전라도를 연결한 철도라는 뜻에서

두 도의 첫 글자를 따서 경전선이라 하였다.

 

 

 


섬진교...차량들이 줄지어 서 있다.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와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신원리를 연결하는 다리로 섬진강을 가로질러 놓인

다리라는 점에 착안하여 섬진교로 명명되었으며 총길이 420m, 총폭 15.5m이다.

 

 

 


다리를 건너며 전라남도이다.

 

 

 


매화마을에 도착하니 축제가 한창이다.

노새가 관광객을 기다리며 서 있다.


 









 


전에 보지 못했던 금두꺼비 조형물이 있다.

조형물은 섬진(두꺼비 蟾 나루 津)강의 지명 유래인 두꺼비 형상으로,

높이 3.5m, 길이 5m, 폭 3.8m 크기로 2015.9월에 설치됐다.

 

 

 


 

 

 

 


마을은 매화꽃 축제와 더불어 인산인해이다.

 

 

 


유유히 흐르는 선진강

 

 




 


아랫쪽은 매화가 별로 없다.

 

 

 


 

 

 

 


 

 

 

 


 

 

 

 






 

 

 

 


 

 

 

 


 


 

 


 

 

 

 


 

 

 

 


 

 

 

 


 

 

 

 


 

 

 

 


동백도 멋지게 꽃을 뽑낸다.

 

 

 


 

 

 

 


 

 

 

 


 


 

 


 

 

 

 


 

 

 

 


큰 대나무숲도 있다.

 

 

 


 

 

 

 





 

 

 

 


 

 

 

 


 

 

 

 


 

 

 

 





 

 

 


 


 

 

 


 

 

 

 


 

 

 

 


 

 

 

 


 

 

 

 


 

 

 

 


 

 

 

 


 

 

 

 


 

 

 

 


 

 

 

 


 


 

 


팔각정에서 바라보니 매화꽃이 풍년이다.

 

 

 


 

 

 

 


 

 

 

 


 

 

 

 


 

 

 

 


 

 

 

 


 

 

 

 


매화꽃을 뒤로 하고 다시 섬진교를 건넌다.

 

 









 


 이제 섬진강을 따라서 구례 화엄사의 홍매화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