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나들이

북한산(56차) 신년산행 : 비봉 및 의상능선을 거닐며...

행복 찾기 2016. 1. 27. 07:19

2016년 신년 산행지 첫번째는 북한산이다.

산림청 100대 명산 산행을 끝내고 보니 원정산행에 대한 열기도 다소 떨어졌다.

그래서 신년초에는 수도권 주변 산들을 한번씩 돌아볼까 한다.

 

 

일시 : 2016.01.02 토 09:10 ~ 16:36

코스 : 용화공원지킴터 - 비봉능선 - 문수봉 - 의상능선 - 산성입구










용화공원지킴터에서 출발(09:17)

 

 

 


조금 올라서 돌아보니 인왕산이 보인다...우측은 백련산


 

 


남산방향으로는 구름이 잔뜩 끼여서 흐린데 북악산자락에 빛내림이 보인다.

 

 

 


멀리 족두리봉이 보이고...이쪽은 하늘이 파랗다.

 

 

 


남산쪽은 여전히 날씨가 오락가락이다.

 

 

 

 

슬랩을 오르지 말지 고민하는 옆지기...오늘은 옆으로 빠진다.

 

 

 


 

 

 

 


족두리봉 도착

 

 

 


우리를 안 오르고 바로 향로봉을 향한다.(09:55)

 

 

 


멀리 가야할 향로봉 및 비봉이 보인다.

 

 

 


요새는 원정을 안 다니고 북한산만 간다고 민원을 제기한다.


 

 


돌아다본 족두리봉

 

 

 


이제 향로봉을 오른다.

 

 

 


향로봉을 배경으로...

 

 

 


향로봉 도착...바로 비봉으로 향한다.(11:02)

 

 

 


비봉이 보인다.

 

 

 


눈이 와서 그런지 비봉을 오른 사람이 없다.

 

 

 


지나온 향로봉을 돌아보고...

 

 

 


비봉 도착...바로 승가봉으로...

 

 

 


사모바위

승가사() 뒷편 높이 약 540m에 위치해 있다. 바위의 모습이 조선시대 관리들이 머리에 쓰던 사모()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1968년 1.21사태 당시 김신조 일행이 바위 아래 숨어 있었다고 해서 김신조바위라고도 불린다.

 

 

 


문수봉 방향...운무에 가렸다.


 

 


승가봉에서 바라본 비봉능선

 

 

 


승가봉 도착(11:33)

 

 

 


문수봉방향...문수봉을 오른후 의상능선으로 하산예정이다.

 

 

 


통천문에서...

 

 

 


 

 

 

 


문수봉을 오르는 직벽구간에서...

 

 

 


비봉능선

 

 

 


우측이 하산방향인 의상능선이며 멀리 의상봉이 보인다.

 

 

 


바위가 얼어서 살살 조심스럽게...

 

 

 


문수봉이 보인다.

 

 

 


문수봉을 배경으로...(13:17)

 

 

 


귀바위(두꺼비바위, 연잎바위 등등 이름이 많다.)


 

 


하산방향인 의상능선을 바라본다.

 

 

 


청수동암문을 지나고...

 

 

 


좌측 나한봉은 문화재조사중이며 우측으로 길게 의상능선이 펼쳐진다.

 

 

 


나월봉을 배경으로...

 

 

 


 

 

 

 


백운대는 이름에 걸맞게 운무에 쌓여있다.

 

 

 


 

 

 

 


북한산성 관련한 안내판이 잘 정비되어 있다.

 

 

 


부암동암문도 지나고...(14:29)

 

 

 


 

 

 

 


 

 

 

 


 


 

 

 

부암동암문을 지나면 증취봉, 용혈봉, 용출봉 등 의상능선의 봉우리들이 펼쳐진다.

 

 

 


용혈봉 도착(14:44)

 

 

 


사령부가 보이기 시작한다.

 

 

 


지나온 의상능선

 

 

 


 

 

 

 


 

 

 

 


건너편으로는 지나온 의상능선 및 사모바위로 이어지는 응봉능선이 펼쳐진다...가운데 뽀쪽한 곳이 비봉이다.

 

 

 


문수봉으로 이어지는 비봉능선(좌측 문수봉, 우측 비봉)

 

 

 


 



 


용혈봉에서 바라본 북한산 조망


 

 


용출봉에서 바라본 문수봉방향의 의상능선

 

 

 


용출봉을 지나며 돌아본다.

 

 

 


국녕사의 좌불이 안락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의상봉 도착(15:30)

 

 

 


용출봉을 돌아보며...

 

 

 


비봉방향

 

 

 


산성계곡이 아래에 펼쳐진다.

 

 

 


건너편에 위치한 원효봉

 

 

 

 

북한산 사령부를 돌아보며 의상봉으로 하산을 한다.

 

 

 


 

 

 

 


아마 의상봉으로는 처음 하산하는 것 같다.

 

 

 


대서문 및 산성입구 주차장이 보인다.

 

 

 


토끼

 

 

 


 

 

 

 


 


 

 


 

 

 

 


 

 

 

 


산객이 없다 보니 바위를 타고 이리저리 사진을 찍는다.

 

 

 


오늘 하루는 구름이 끼여서 날이 흐렸다...멀리 집이 있는 곳을 바라보며...

 

 

 


산성입구 도착(16:36)

 

 

 


신년산행을 북한산의 멋진 능선과 함께 잘 마쳤다.

올해도 멋진 나들이가 계속 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