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나들이

북한산(57차) 비봉능선에서 바위를 즐기며...

행복 찾기 2016. 2. 22. 07:48

산악회를 따라서 모처럼 북한산에서 릿지산행을 한다.

산악회 산행은 혼자서 알수 없는 산행길이나 릿지도 경험자를 따라서 해 볼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북한산은 바위나 암릉이 발달한 산으로 특히 비봉능선 방향은 그것을 즐길수 있는 코스이다.

이번에는 향로봉도 넘어보고 관봉도 릿지로 올라본다.

향로봉은 옆지기와 지난 가을에 넘으려다 등로를 못 찾아서 포기한적이 있는 곳으로

막상 넘어보니 쉽지 않은 코스이다.


이어서 오른 관봉 릿지는 생릿지의 위험을 고스란히 보여주었다.

비봉에서는 코뿔소바위도 올라보고...

바위나 암릉을 오르는 산행은 재미는 있지만 힘이 많이 들고 어려워 쉽지 않다.

그래도 새로운 산행길도 익히고 바위를 즐기며 나름 많이 배운 산행이다.  



일시 : 2016.02.06 토 10:00 ~ 14:00

코스 : 불광역 - 족두리봉 - 향로봉 - 비봉 - 승가봉 - 삼천사









족두리봉을 앞두고...우측으로는 향로봉도 보이며 파란하늘과 어울려 시원한 풍경이다.




문수봉까지 이어진 비봉능선




남산방향




은평구방향...좌측은 백련산




족두리봉을 앞두고 조망 한바퀴




지나온 족두리봉








향로봉...등로가 위험하여 일반산행으로는 갈수 없으며 봉우리 밑에는 초소에서 국공직원이 지키고 있다. 




향로봉을 배경으로...




향로봉 부근 전망좋은 곳에서 점심 먹기 전에 한컷...




비봉이 우뚝 서있다.




향로봉을 오르며...




향로봉을 올라서 찍은 비봉




















지나온 향로봉...전에는 저 앞에 보이는 봉우리에서 등로를 못 찾아 다시 하산을 했었다.








이번에는 선답자를 따라서 쉽지 않은 코스를 올라본다.




















향로봉을 지나서 관봉을 릿지로 올라본다.

막상 해보니 바위가 크지는 않지만 경사가 심해서 위험한 구간으로 도움을 받아서 올라본다.




관봉에서 한컷...








오늘은 조망이 파란하늘과 어울려 시원하게 펼쳐진다.








지나온 향로봉(좌측) 및 관봉(우측)




비봉 코뿔소바위








코부근에 앉아 보기는 처음이다.








사모바위




지나온 비봉




의상능선을 바라보며...




승가봉을 올라본다.




문수봉




문수봉 및 보현봉




승가봉을 내려오며 삼천사로 하산한다.




나월봉 및 나한봉 사이에 위치하여 월한폭포로 불리는 계곡물이 얼어있다.




월한폭포를 배경으로...





하산중에 만난 또다른 얼음계곡









북한산에서 모처럼 바위를 즐기며 산행을 하였다.

이제 이 얼음이 녹으면 봄이 찾아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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