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세모의 서울나들이를 나선다.
청와대 관람을 뒤로 하고 빛축제가 열리는
광화문의 서울도심을 돌아본다.
이제 이맘때면 서울도심은 빛으로 넘친다.
광화문에서 청계천 그리고 명동으로
이어지는 거리에는 형형색색의 빛으로
세모의 거리를 환하게 비춘다.
시국이 어수선하여 들뜬 분위기보다는
가라앉은 마음이 앞서서 흥겨움은 반감이 된다.
2024년 서울의 거리는 형형색색 빛나지만
마음속은 회색빛이 드리워 착잡한 날이다. ^^
일시 : 2024.12.25 수 맑음
코스 : 광화문-청계천
청와대를 뒤로 하고 관화문 도착
마침 오후 7시에 미디어아트가 시작된다.
많은 관람객이 몰려있는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광화문에 빛으로 영상이 나타난다.
작년보다 더 화려한 영상이 펼쳐진다.
광화문광장에는 다양한 빛 전시물이 설치되었다.
올해도 열린 광화문마켓
그래도 환한 분위기에 기분이 업된 옆지기
오징어게임2 광고물이 눈에 뛴다.
청계천으로 들어선다.
이곳에서는 서울빛초롱축제가 열리고 있다.
많은 인파가 빛초롱을 즐긴다.
더 흥겨워야 할 세모의 분위기가 아쉽다.
세모의 서울거리를 거닐며 2024년의
나들이를 마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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