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나들이 : 대성산 산행 및 단양 야경

단양의 소노문리조트에 머물면서 둘러본 리조트 주변 나들이이다.

소노문리조트는 올해 두번째 방문으로 요근래 몇번 오다 보니 친숙한 느낌이다.

 

전에는 백두대간 산행을 하는라 입실해서 잠만 자고 아침에 일찍 나가다 보니

리조트 주변을 둘러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리조트 뒷산인 대성산도 산행을 해 보고 단양을 거닐며 야경도 둘러 볼수 있었다.

 

대성산은 높이 380m의 낮은 산이지만 단양군 시내를 둘러싼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아침에 산행을 해 보니 리조트에서 왕복 1시간 정도 소요되었는데 아쉬운 점은

등로 주변에 나무가 울창해서 조망처가 없었다.

 

저녁에는 리조트를 나서면 도로 건너편에 위치한 소금정공원과 단양강을

둘러보면서 야경을 잠시 즐겨보았다.

 

의외로 단양강을 따라서 밝혀진 야경이 도시풍경과 어울리면서 단양의 정취를

깊게 만들었는데 가을밤에 걷기 좋은 날이 되었다.^^   

 

 

일시 : 2023.09.07 목

코스 : 대성산 산행 및 단양 야경

 

 

    

 

소노문 단양리조트 전경

 

 

 

 

리조트 앞 광장에는 소노문의 시그니처인 달모형이 있다.

야간에는 여러색의 조먕으로 빛나는데 많은 방문객이 인증샤을 찍는다.

 

 

 

 

숙소에서 바라다 본 리조트 광장 및 주변 전경

좌측은 양방산전망대가 있고 우측은 실금산이며 멀리 소백산은 운무에 가렸다.

 

 

 

 

대성산 산행을 나서며 리조트 뒷편 주차장으로 가니 등로가 보인다.

 

 

 

 

산행 출발...06:30

 

 

 

 

나름 등로도 뚜렸하고 정비도 잘 되었다.

 

 

 

 

대명리조트는 소노문리조트의 예전 명칭이다.

 

 

 

 

약 10분만에 산능선에 도착하니 등로가 널찍하게 나온다...06:39

 

 

 

 

하산은 청소년수련관으로 할 예정이다.

 

 

 

 

능선의 등로는 널찍한데 조망이 보이는 곳은 없다.

 

 

 

 

산스장이 나오고...

 

 

 

 

 

 

 

 

 

산림욕장 분기점 도착...06:48 

 

 

 

 

대성산 안내도...단양군 시내 중심에 위치한다.

 

 

 

 

안내도를 지나면 정상까지 급경사가 이어진다.

 

 

 

 

정상 밑에 위치한 전망대...나무가 울창해서 조망이 없다.

 

 

 

 

운무가 펼쳐졌는데 조망이 틔이지 않아서 아쉽다.

 

 

 

 

 

 

 

 

 

30분만에 정상 도착...07:00

 

 

 

 

 

 

 

 

 

정상도 조망이 없다.

 

 

 

 

다시 리조트방향으로 하산한다.

 

 

 

 

산림욕장 분기점을 지나고...07:14

 

 

 

 

요즘 술때문에 어려움이 있어서 주의 깊게 읽어본다.;; 

 

 

 

 

널찍한 산능선의 등로를 걷다 보면...

 

 

 

 

리조트 방향으로 출입금지 안내가 나오면서 청소년수련관으로 하산한다.

 

 

 

 

리조트와 붙어있는 청소년수련관으로 하산...07:30

왕복 1시간이 소요되었으며, 아침운동 삼아 다니기에는 적당한것 같다.

 

 

 

 

저녁에 숙소에서 바라다 본 광장 전경

 

 

 

 

숙소을 나와서 단양강 야경을 보러 나선다.

소금정공원에 있는 삶의 방정식 안내판

 

 

 

 

만천하스카이워크방향의 야경...상진대교 및 철교도 빛난다.

 

 

 

 

당겨본다.

 

 

 

 

거리는 한적하고 간간이 산책을 하는 사람들이 오간다.

 

 

 

 

단양강을 따라서 불 켜진 태극문양의 바람개비 같은 야경시설

 

 

 

 

가로수가 황금으로 빛나는데 예전에 인사동의 거리에서 본 그림이 생각난다.

거리를 돌아보니 야경을 즐기면서 한적한 가을분위기를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두어시간 산책을 하고 숙소로 돌아와서 하루의 나들이를 마무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