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나들이

수리산 산행 : 수리산산림욕장 - 태을봉 - 관모봉 - 노랑바위 - 산림욕장

행복 찾기 2021. 9. 22. 07:49

수리산은 400m 정도의 봉우리들로 이루어진 낮은 산이지만 접근성이 좋아서 많은 사람이 찾는

인기명산 50위의 산으로 명산은 아니지만 인구가 많은 도심에 위치하여 도시민의 휴식처로 인기가 높다. 

 

예전에는 안양시 병목안공원을 들머리로 하여 봉우리를 한바퀴 도는 원점회귀 산행을 주로 하던 곳인데

이번에는 반대방향인 군포시중앙도서관을 들머리로 하여 원점회귀 하는 수리산 산행을 다녀왔다.

 

수리산은 도립공원답게 정비가 잘 되어 있으며, 도심지의 휴식공간으로 손색이 없도록 시설도 되어있다.

잘 정비된 등산로를 따라서 수리산 최고봉인 태을봉(489m)과 관모봉(426m)을 오른 후에 이정표에 표기된

노랑바위를 찾아서 초행길의 등산로를 여기저기 다니며 여유롭게 산행을 마무리했다. ^^

 

 

일시 : 2021.09.12 토

코스 :  수리산산림욕장 - 태을봉 - 관모봉 - 노랑바위 - 산림욕장

 

 

 

 

군포시중앙도서관 도착...09:19

 

 

 

 

도서관을 지나면 바로 수리산 산림욕장으로 연결된다.

 

 

 

 

오늘은 태을봉을 목표로 하여 출발을 한다.

 

 

 

 

산림욕장 입구를 지나며 산행을 시작한다.

 

 

 

 

황톳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대전 계족산의 황톳길이 생각난다.

 

 

 

 

태을봉으로 이어진 등로는 뚜렷하고 완만한 경사가 이어진다.

 

 

 

 

궁내정 도착...09:59

 

 

 

 

이정표에 표기된 노랑바위에 눈길이 간다.

 

 

 

 

 

 

 

 

 

산 중턱 곳곳에 휴식공간이 설치되어 있다. 

 

 

 

 

산림욕장에서 태을봉까지 이어진 등로는 둘레길 형태로 산허리를 돌아간다.

 

 

 

 

숲길이 이어지며 주변 조망은 없다.

 

 

 

 

 

 

 

 

 

태을봉 정상으로 이어지는 분기점...정상까지 경사가 이어진다. 

 

 

 

 

어떤 산이든 정상가기 전에 한번은 만나게 되는 깔딱고개를 오른다.

 

 

 

 

항상 그렇듯 힘들게 깔딱고개를 오르면 보상으로 주어지는 멋진 조망 ^^

바위에 올라서서 산세를 둘러본다...우측이 슬기봉 및 수리산방향이다.

 

 

 

 

좌측으로 광교산이 보인다.

 

 

 

 

조금 더 오르니 전망대를 만난다...11:17

 

 

 

 

좌 수리산 우 수암봉...수리산의 산세가 한눈에 들어온다.

 

 

 

 

들머리방향인 군포시전경

 

 

 

 

청계산에서 백운산 및 광교산까지 이어진 산세...중앙은 의왕시의 모락산이다.

 

 

 

 

태을봉에서는 정상 조망이 없어서 정상에서 100m 떨어진 이곳에다 전망대를 만들었다.

 

 

 

 

태을봉 정상석...수리산은 태을봉(489m)을 중심으로 남서쪽에 슬기봉(451.5m), 북서쪽으로 관모봉(426m),

남서쪽으로 수암봉(395m) 등이 있다.

 

 

 

 

인증샷 한컷 남기고 관모봉으로 향한다.

 

 

 

 

 

 

 

 

 

관모봉 가는 길에 병목안공원 방향으로 시야가 띄이며 멀리 계양산이 보인다.

 

 

 

 

좌측 수암봉이 뚜렸하고 멀리 인천 송도가 보인다...수리산을 관통하는 수도권제1순환도로가 아래에 있다.

 

 

 

 

 

 

 

 

 

태을봉에서 20분 정도 걸려서 관모봉 도착...11:44

 

 

 

 

서울방향으로 관악산 및 삼성산이 멋지게 펼쳐졌다.

 

 

 

 

지나온 태을봉이 표석 뒤로 보인다.

 

 

 

 

청계산 및 광교산방향...수도권제1순환도로가 멋진 곡선을 이어간다.

 

 

 

 

다시 태을봉으로 돌아가다가 노랑바위를 찾아 나선다.

 

 

 

 

 

 

 

 

 

쉼터에서 휴식겸 점심을 먹는다.

 

 

 

 

 

 

 

 

 

태을초등학교방향으로 가다가 만난 노랑바위

 

 

 

 

안내된 이야기를 읽어 보니 약간은 맥이 빠지는 내용이다.

역사적 사실과는 관련이 없는 단순히 전설같은 이야기이다.

 

 

 

 

다시 둘레길로 돌아가서 군포시중앙도서관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이정표가 잘 정비된 등산로

 

 

 

 

 

 

 

 

 

태을봉으로 올라갔던 분기점(3-6)도 지나고,,,14:35

 

 

 

 

다시 만난 궁내정

 

 

 

 

산림욕장을 지나며 6시간 동안 여유롭게 진행한 9.23km의 수리산산행을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