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인천둘레길 7코스 나들이를 나선다.
7코스는 소래포구역에서 동막역으로 이어지는 해안길 코스로 9.7km의 거리에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곳이다.
나들이는 송도국제도시에서 점심을 먹고 동막역에서 역방향으로 진행하였다.
아직은 한낮의 열기가 남아있는 계절이기에 조금은 더웠지만 날씨가 좋아서 잘 마무리한다.
해안을 따라가는 외길이다 보니 이정표나 안내표식은 많이 부족한 구간으로
걷는 동안 인천이란 도시가 바다에 접해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일정상 소래포구에 못 미쳐서 둘레길을 마치고 나들이를 마무리한다. ^^
일시 : 2018.09.25 화
코스 : 인천둘레길 7코스 ( 동막역 - 남동공단 - 고잔톨케이트육교 - 한화교 - 해오름공원 )
송도국제도시 풍경...만국기가 나부낀다.
고층빌딩이 즐비하다...점심을 먹고 들머리인 동막역으로 이동
해돋이공원 풍경
가을을 대표하는 코스모스가 길가에 피어있다.
신송공원을 지나며...
송도국제교에서 바라다본 풍경...물길 따라서 아암도해안공원으로 이어지는 인천둘레길 10코스 구간이다.
바이오산업교방향
이제 둘레길 7코스를 역방향인 동막역에서 유수지를 바라보며 소래포구방향으로 출발한다.
유수지 건너편에 송도국제도시가 보인다.
왼편에는 남동공단이다.
고잔사거리에서 해안쪽으로 향한다.
바이오산업교 부근에서 해안을 따라 소래포구로 향한다.
낚시하는 분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해안철책길을 따라서 고잔톨게이트 육교까지 걸어간다.
파란하늘에 비행기가 흰꼬리를 길게 이으며 날아간다...날씨도 좋고 조망도 좋다.
고잔톨게이트 육교를 건넌다.
송도국제도시에서 부터 걸어온 길을 돌아본다.
육교를 지나며 제3경인고속도로가 시작된다.
골프장을 지나니 다시 건물들이 보인다.
소래역사관이 둘레길 종점이다.
해안길을 거쳐서 건물들을 보니 반가운 느낌이다.
남동소래아트홀를 지나고...
해넘이다리
이제 멀리 소래포구가 보인다.
멀리 북한산이 조망되어 사진을 당겨본다.
인천 소래포구에서 북한산이 조망될 정도로 시야가 멀리까지 틔였다.
소래포구의 철교를 앞에 두고 일정상 둘레길 7코스의 나들이를 마무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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