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걷기길 모음 여덟번째는 안성천 산책로로 거리는 5.73km이며 1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더운 날씨에 햇볕을 가릴곳이 없는 하천을 걷기가 쉽지 않은 코스로 낮시간 산책은 별로였다.
미세먼지로 조망도 흐릿하고 걷는 동안 특별한 볼거리도 없었던 아쉬운 코스이다.
안성천은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보개면 일대에서 발원하여 평택시를 지나 아산만으로 흘러든다.
길이 76㎞. 유역면적 1,722㎢. 옛날에는 안성남천(安城南川)이라 하였다. 하구 근처는 우리 나라에서
조차가 가장 큰 곳 중의 하나로 대조시 평균조차 8.5m에 달한다.
안성천 하구에 방조제가 들어설 때까지는 하구로부터 16.5㎞ 떨어진 평택시 팽성읍 신호리까지
조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 방조제를 아산방조제라 한다.
안성천 상류인 안성군 금광면과 고삼면에는1956년에 금광저수지가, 1958년에 고삼저수지가 축조되었다.
이 저수지들은 본래 농업용으로 개발되었으나 현재는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일시 : 2018.04.20
코스 : 안성결찰서 - 안성대교 - 내무교
경기안성경찰서 부근인 옥산대교에서 출발
하천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를 걷는데 하천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상단도로를 이용한다.
아양택지개발지구를 지난다.
하천정비가 이루어진 곳은 산책로가 하천으로 이어진다.
조류독감의 영향으로 하천에 매모형을 일정간격으로 설치하였다.
안성대교를 지나며...
하천내 운동시설등 여러 시설을 하였다.
현수교를 지나며 하천 중아에 위치한 제방을 걷는다.
제방을 사이에 두고 하천이 갈라졌다.
멀리 지난번에 다녀온 상중리 임도가 있는 곳이 뿌옇게 보인다.
제방 군데군데 산책로 안내판이 보인다.
안성천 산책로의 끝 지점에는 마둔저수지가 있으며 이것은 그곳의 물줄기이다.
더운 날씨에 햇볕도 따가워서 5.7km구간중 4km를 걸은후에 산책로 나들이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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