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서유럽 여행을 떠난다.
옆지기의 오랜 소망이었던 서유럽여행을 선배님부부와 함께 부부동반으로 나선다.
이태리, 바티칸, 스위스, 프랑스를 거치는 7박 9일의 일정이다.
떠나는 날이 다가오니 13시간의 장거리비행과 변화되는 식생활 여부로 여행의 기쁨보다 걱정이 앞섰다.
이제는 무사히 끝나서 포스팅을 하고 있지만 여행기간 내내 긴장의 연속이였다.
유럽은 전에 터키여행시 이스탐불을 방문했기에 두번째이기는 하나
옆지기는 제대로 된 유럽여행을 하지 못했다며 버킷리스트 1순위로 서유럽여행을 꼽았다.
이제 서유럽여행기의 첫번째로 인천공항에서 로마까지의 장거리 비행 및 1박의 경험을 남겨본다.
일시 : 2018.03.10. 토 12:35 ~ 17:15(시차 8시간)
인천국제공항1터미널에서 탑승을 기다리며...옆지기의 표정은 마냥 즐겁다.
12시 35분에 아시아나 비행기를 탈 예정이며 13시간의 비행으로 로마공항에 도착예정이다.
드디어 이륙...무의도가 아래에 펼쳐진다...13:10
멀리 이륙했던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가 보이고 아래에는 영흥도가 펼쳐진다.
섬모양을 지도에서 살펴보니 자월도 같다.
13:49...점심을 주는데 닭가슴살요리를 택했다.
옆지기는 불고기백반을 택했다.
중국을 지나는것 같다...14:21
점심을 먹은지 5시간이 지나니 간식으로 피자를 준다...18:50
살짝 창밖을 보니 하얀눈으로 덮힌 지역을 지나고 있다...18:53
중앙아시아 또는 러시아 아랫지역을 통과하는 것 같다.
지나는 항로를 탐색해 본다...21:33
9시간이 지났는데 항로가 모스크바를 지나는 것 같다.
22:56...저녁으로 해물밥을 먹었는데 맛이 별로이다.
비행한지 10시간이 지났는데 자도자도 비행기안이다... 착륙하려면 아직 3시간이 남았다.
이제 오랜 비행끝에 로마공항에 착륙예정이다.
드디어 13시간의 비행 끝에 로마공항에 도착하여 숙소로 출발한다...17시 53
이태리는 우리나라랑 8시간의 시차가 있다.
숙소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유럽에서의 첫날밤을 맞는다...20:40 ^^
장거리여행에도 표정은 밝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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