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에 요즘 유명한 마을이 생겼는데 삼시세끼를 촬영한 대촌마을이다.
정선에서 숙소인 태백을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더불어서 그 길은 화암계곡을 따라 가고 있다.
화암계곡에는 경승지 8경이 있으며 이를 하나씩 찾아 나선다.
부분적으로 안내는 되어 있으나 정확한 표지가 없어 아쉬운 탐방길이 되었다.
아름다운 경승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보다 세심한 안내가 필요한것 같으며,
이에 대한 자체단체의 관리 및 관심이 요구된다.
일시 : 2017.08.11 금
삼시세끼 촬영지인 대촌마을 주차장 도착
마을에는 원빈과 이나영의 결혼식 장소도 위치하고 있다.
동네 한바퀴를 보러 나선다.
동네가 한적하고 조용하다.
여름 한낮인데 벌써 코스모스가 피었다.
이제 수확의 계절로 넘어간다.
원빈, 이나영 결혼식으로 유명세를 더한다.
개울을 거너면 되는데 물이 넘쳐서 포기한다. ^^;;
삼시세끼 촬영지,,,접근금지가 써 있다.
대촌마을을 나와서 화암8경을 찾아 나선다.
제1경인 화암동굴은 패스하고 제3경인 용마소 도착
주변이 캠핑장으로 많은 사람이 게곡을 즐기고 있다.
화암약수를 가는 길목에 제2경 거북바위를 찾아서 표지판을 따라서 계단을 오른다.
계단을 힘들게 올랐으나 거북바위는 못 찾고 내려간다.
나중에 알았는데 거북바위는 화암계곡을 들어가는 도로에서 바라보도록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거북바위를 못 찾고 다시 내려간다.
화암약수를 찾아 나선다...화암약수 주차장 도착
주차장에서 10분 정도 올라가니 화암약수터 도착
많은 분이 물통에 물을 받아간다...물맛은 쇳물 맛으로 오색약수와 비슷하다.
주차장에서 가까운 쌍약수터...화암약수터와는 다른 약수터인데 물맛은 안 보았다.
화암약수의 초입 길목인 삼거리에 있는 거북바위 전망대
거북이가 보인다.
소금강이 시작되는 삼거리,,,여기서 화표주를 찾다가 포기하고 소금강으로 간다.
테일러스...주로 동결작용으로 인해 생긴 산꼭대기 암석의 풍화물이 중력에 의해 굴러 떨어져
산기슭에 쌓인 것으로, 돌서랑이라고도 한다
소금강 계곡을 바라본다.
제7경 몰운대 도착
주차장에서 5분정도 걸어가야 한다.
단양 8경의 사인암과 비슷한것 같은데 안내한 곳을 따라가니 정상부에 도착하여 몰운대를 느낄수가 없었다.
아래에서 바라봐야 할 풍경같다.
몰운대 정상에서 아래를 바라본다.
제 8경 광대곡 도착...입구에서 차로 5분정도 들어간다.
광대곡 주변...수풀이 우거져서 깊이 못들어가고 잠시 내려서 본다.
초입에서는 광대곡의 풍경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있다.
일정에 쫓겨서 자세히 둘러보지 못하고 주마간산식으로 둘러본후 숙소로 향했다.
숙소인 강원랜드에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불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작년보다는 조금 아쉽지만 나름 한여름의 열기를 태우는 불꽃축제를 즐기며 나들이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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