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에코랜드 관광을 마치고 오후에는 용눈이오름 및 카멜리아힐을 방문한다.
계절이 꽃피는 시기가 아니라서 살짝 아쉬움이 있지만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용눈이오름을 오를때는 세찬바람으로 고생을 했지만
멀리 보이는 성산일출봉 조망은 볼만했다.
오전부터 빡빡하게 이어진 일정은 숙소에 돌아가서 뒷풀이로 피로를 씻었다.
일시 : 2017.02.18 오후
용눈이오름 안내판...13:23
말이 나오지 못하게 출입구가 만들어져 있다.
방목하는 말들이 보인다.
등산로에는 말똥이 널려있어서 걸을때 주의를 하여야 한다.
오름에 오르자 바람이 세차게 분다...몸이 날라간 정도의 강풍이다.
풍차가 있는 곳은 바람이 센지역이다.
멀리 한라산이 보일 정도로 조망은 좋았다.
성산일출봉 방향
당겨본다.
우도도 보이고...내일 방문예정이다.
어마어마한 강풍으로 몸이 휘청인다.
입구에서 한바퀴를 돌고 내려오니 30분정도 소요되었다
용눈이오름 산행을 마치고 카멜리아힐로 향한다...14:03
카멜리아힐 도착 15:56
카멜리아는 동백나무를 말하며 동백(冬栢)은 ‘겨울 잣나무’라는 뜻이다.
camellia는 모라비아(Moravia, 현 체코)의 제수이트(Jesuit) 선교사로 필리핀에 파견된 게오르그 조지프 카멜(Georg Joseph Kamel, 1661~1706)의 이름에서 비롯된 말이다. 그는 라틴어 이름인 Camellus도 사용했다. 동백나무를 필리핀에서 처음 발견해 유럽학계에 보고한 그는 필리핀의 동식물에 관한 여러 책을 저술했다. 유네스코는 그 공로를 인정해 2006년 그의 사망 300주년을 기념하기도 했다.
동백나무의 꽃이 이렇게 다양한지 처음 알았다.
이 꽃들은 온실에 핀 꽃들이다...이름을 알면 좋을련만...;;
꽃들의 색감이 좋다.
움짤도 만들어 보고...^^
하루방에 귀막개를 씌웠다.
의자형태도 창의적으로 만들었다...16;40
40분 정도 둘러보고 숙소로 향한다.
저녁식사후 숙소에서 여행의 피로를 씻는다...숙소 로비에서...
달콤한 저녁을 먹고...^^;;
숙소 노래방에서 피로를 씻는다. ^^
이렇게 제주에서 두번째 밤을 맞이한다.
내일은 우도를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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