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두번째 날이다.
숙소에 친구들이 다 모였다.
각자 부부동반이다 보니 인원이 꽤 된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제주관광겸 여행을 시작하는데
많은 인원이 움직이다 보니 의견을 수렴하여 진행하기도 쉽지 않다.
시행착오도 겪으며 전체 인원이 하나가 되어간다.
일시 : 2017.2.18 토
숙소인 금호리조트는 바닷가에 접하고 있어 베란다를 통한 조망이 좋다.
아침에 눈을 뜨고 바다를 바라보니 멀리 수평선 위로 일출이 시작된다.
구름이 끼여 있어 온전하게 일출 광경이 보이지 않았다.
일출은 구름에 가려버리고...;;
부지런한 사람들 몇몇이서 바다가로 산책을 나간다.
숙소를 나오면 바로 올레 5코스로 이어진다.
이곳은 큰엉이란 명칭을 가진 곳으로 멋진 바다풍경을 보여준다.
서정적인 풍경이 눈을 가득 채운다.
구름에 해가 가려서 살짝 아쉬움이 있다.
올레길을 잠시 걷다가 숙소로 발을 돌린다.
멀리 한라산이 펼쳐지고...
숙소로 가는 중...
숙소에서 창밖을 보니 한라산이 우뚝 솟아 있다.
첫번째 일정으로 오전에 찾은 에코랜드
에코랜드 테마파크는 1800년대 증기기관차인 볼드윈 기종을 모델화하여 영국에서 수제품으로 제작된 링컨기차로 30만평의 곶자왈 원시림을 기차로 체험하는 테마파크이다.
단체사진후 출발...^^
기차를 타고...
첫번째 에코브리지역...호수를 끼고 있다.
계절이 아쉬운 날이지만 표정들은 밝다.
에코브리지역에서 내려레이크사이드역으로 걸어간다.
이곳은 예전에 말을 길렀던 초지로 , 당초의 지형을 그대로 이용하며 만든 호수를 감상하며 풍차, 디스커버리존이 있는 이국적인 풍경의 역이다.
돈키호테와 함께...풍차로 돌격 ^^
공중부양하는 옆지기...뒤에 보이는 건물이 레이크사이드역이다.
다시 기차를 타고...
피크닉가든역 도착
이곳에는 키즈타운과 곶자왈 숲길 '에코로드'가 있다.
빠짐없이 다 들어 가 보는 옆지기
에코로드도 걸어본다.
제주도 보존자원 1호인 화산송이로 전구간이 포장되어 있다.
다시 기차를 타고 라벤더, 그린티&로즈가든역으로 떠난다.
도착
계절이 아쉬운 곳이다.
토끼를 보고 한마음으로...^^
이곳에서 공중부양 시합이 펼쳐진다.
들어 오세요~~~ ^^
꽃도 피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표정들은 밝고 즐겁다.
멀리 한라산이 보인다.
이제 메인역에서 하차하며 에코랜드여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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