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의 물길을 찾아서 떠난다.
정선 숙소에서 첫번째로 찾은 곳은 금대봉이다.
금대봉은 백두대간에 위치한 천미터가 넘는 고봉으로 한강 및 낙동강이 발원하는 봉우리이다.
그러나 출발점인 들머리 두문동재가 역시 천미터가 넘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뒷동산 오르듯 살살 오르다 보면 금대봉을 도착하는데 주변 조망이 없다.
이리 저리 갈곳이 많은 일정으로 인하여 금대봉을 한바퀴 돌고 온다.
이곳도 천상의 화원이라는 별칭이 있는 야생화의 천국이다.
꽃이름을 알면 산행이 더 즐거웠을 텐데 무지한 자신을 돌아보며 꽃을 바라본다.
어렵지 않게 한강 및 낙동강의 발원봉을 둘러본다.
일시 : 2016.08.10 수
코스 : 두문동재 - 금대봉(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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