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토왕성폭포를 보기 위해 속초에 있는 숙소로 떠난다.
우리와 선배님 부부...4명이서 속초에서 1박2일을 한다.
출발 당일인 금요일에는 비가 부슬부슬 내려 집에서 이리저리 시간을 보내다 속초로 늦게 출발.
숙소에서 선배님을 만나 저녁을 먹기 위해 동명항을 갔다가 대포항을 들린다.
예전에 대포항은 공사중이더니 깔끔하게 조성이 잘 되어 있다.
야경에 사진도 찍고 항구를 걸어본다.
이튼날 토왕성폭포 산행을 마치고 속초거리를 걷는다.
아바이마을 및 중앙시장을 걸으며 속초라는 도시의 속살을 느껴본다.
일시 : 2016.02.12 ~ 13 금, 토
코스 : 속초 이곳 저곳
동명항 풍경...멀리 금강대교(하늘색) 및 설악대교(빨간색)이 보인다.
동명항에는 속초국제여객터미널이 있는 곳이다.
회센터에서 잡어를 사서 회도 먹고 매운탕도 먹어본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자연산 회를 맛볼수 있어서 속초를 올때마다 찾는다.
저녁을 먹고 대포항으로 이동하여 야경을 즐긴다.
전에는 공사중 이더니 멋진 조명으로 산뜻하게 단장을 했다.
대포항 전경
작년에는 제주도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올해는 속초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이튼날 숙소에서 바라본 일출 광경
구름사이로 해가 떠 오른다.
설악산은 운해에 덮혀있고...
비가 안오니 서둘러서 설악동으로 향한다.
설악 토왕성폭포를 본후 속초시내를 구경한다...갯배 선착장
건너편은 금강대교 및 설악대교 밑에 있는 아바이마을이다.
금강대교 방향
요금이 저렴하다...^^
배는 노를 젓는것이 아니라 쇠꼬챙이를 이용하여 줄을 당기면 움직인다.
다른날은 줄을 서서 당긴다는데 오늘은 우리밖에 없다...^^;;
배로 건너면 아바이마을이다.
가을동화 촬영지라고 조형물이있다.
청초호 전경
아바이마을은 속초항과 청초호 사이의 섬 같은 곳이다.
명태순대 및 아바이순대로 점심을 한다.
점심후 속초시장으로 향한다.
갯배를 타고...
건너와서...
속초 중앙시장으로 향한다.
멋진 황소가 관광객을 자극한다.
힘 한번 써보고...
의외로 중앙시장에는 전국으로 유명한 먹거리(씨앗 호떡, 닭강정 등)가 있었다.
속초에서 1박 2일 동안 이곳 저곳 둘러 보며 즐거운 나들이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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