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장산 산행후 마이산으로 향한다.
진안군에서 가는 도중 마이산을 바라보니 독특한 풍경이 계속 눈에 잡힌다.
2012년 12월 겨울에 마이산을 가서 멋진 눈덮힌 풍경을 본적이 있다.
그러나 그때는 암마이봉 산행을 통제하여 정상을 오르지 못하였다.
통제 되었던 정상이 2014년 10월 11일부터 개방되어 오를수 있게 되었다.
관련내용을 보면
[진안군에서 마이산을 2004년도 10월 훼손된 식생을 복원하기 위해 자연휴식년제를 2014년 10월까지 10년간 실시하였으며, 암마이봉 등산로 6개구간 시설물 설치와 천황문, 화엄굴 주변을 정비해 안전 및 편의시설을 갖춘 결과이다.
이후 2014년 12월 4일 암마이봉 등산로 결빙으로 탐방객 안전을 위해 등산로를 폐쇄했으며 결빙구간이 해동된 지난 3월16일부터 암마이봉이 전면 개방 되었다.]
산행등로는 북부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암마이봉을 오르는 최단코스로 왕복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는데
들머리가 400고지이나 높이 686m인 암마이봉 오르는 길이 가파르다 보니 땀깨나 흘렸다.
정상에 서니 지난날 산행 흔적이 훤히 보이는 것이 풍경은 볼만했다.
다시 온다면 시간을두고 천천히 산행과 관광을 겸하여 두루두루 둘러 봐야겠다.
일시 : 2015.04.12 일 15:45 ~ 17:10
코스 : 북부주차장 - 암마이봉(왕복)
운장산 산행을 마치고 진안군 실내체육관에 위치한 전망대에서 마이산을 바라본다.(15:25)
특이한 형상의 마이산
좌측은 숫마이봉이고 우측은 암마이봉이다.
마이산 북부주차장 도착(15:45)
진안고원은 호남 지방의 지붕이라고도 하며, 1억 2000년~8000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활발하게 나타났던 지각 변동과 차별 침식에 의해 형성된 분지 지역으로, 노령산맥[금남 정맥·호남 정맥]의 동쪽 사면과 소백산맥[백두 대간]의 서쪽 사면, 그리고 금남 호남 정맥의 북쪽에 있는 고원 지대이다. 수리적으로 동경 127° 16′~127° 38′, 북위 35° 37′~36° 02′ 범위이며, 82.22%가 산악 지대이다.
진안고원은 금강·섬진강이 발원하는 지역으로, 진안군 경내에 금강과 섬진강의 발원지가 있다. 진안 지역의 성수산~마이산~운장산을 경계로 북쪽[진안읍·동향면·안천면·용담면·주천면·정천면·부귀면·상전면]은 금강 수계, 남쪽[마령면·백운면·성수면]은 섬진강 수계의 상류 지역에 해당한다. (출처 : 네이버)
숫마이봉을 배경으로...
시작부터 계단이 이어진다.
암마이봉 오르는 길은 경사가 급하다.
북부주차장 방향
숫마이봉 전경
암마이봉 도착(16:32)
탑형제 및 비룡대 등...예전에 걸었던 길들이 보인다.
운장산방향
탑현제를 배경으로...
북부주차장 방향
암마이봉 하산(17:01)
숫마이봉은 출입금지
오늘은 부지런히 움직인 덕분에 운장산, 마이산을 산행을 하였다.
그동안 벼르던 산행을 한 덕분에 마음도 홀가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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