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고려산을 가자는 연락이 밴드에 떴다.
집이 가까운 내가 빠질수 없기에 안내를 하겠다고 나선다.
고려산은 산행을 한 이후로 매년 이맘때면 가는 곳이다.
진달래로 붉게 물든 산능선을 바라보며 봄을 느낄수 있는 곳으로
처음 보았을때 느낀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때의 감동을 매년 반복한다.
처음 가는 호기네를 위해 멋진 풍경을 기원했으나 이번에는 이른 방문으로 많이 부족했다.
아쉬운 풍경이었지만 그래도 다들 즐겁게 거닐고 진달래를 배경으로 예쁜 모습도 남긴다.
산행후 후포항으로 이동하여 밴댕이회로 뒤풀이를 한다.
다음날 먼길의 산행이 예정되어 가볍게 하루를 마무리한다.
일시 : 2015.04.11 토 10:00 ~ 13:30
코스 : 청련사 - 백련사 - 정상 - 청련사
3월 한라산 산행후 호기네와 다시 만나 산행을 한다.(10:16)
들머리 청련사에서...
약 10분정도 오르면 나오는 갈림길...백련사 방향으로
갈림길 주변에 진달래가 예쁘게 피어있다.
옆지기들의 옷차림이 진달래와 잘 어울린다.
백련사 도착(10:51)
백련사에서 진달래군락지가 보이는 능선에 도착(11:20)
아쉽게도 붉은 색이 약하다.
고려산 안내판
조금 더 올라서 전망대에서 본 군락지(11:27)
아쉬운 마음에 안내간판에서 한장...
그래도 능선에는 인파로 넘친다.
점심식사후 하산길에 한컷...(13:06)
후포항으로 이동하여 밴댕이코스로 뒤풀이...(14:22)
밴댕이코스는 4명이 먹기에 적당한 가격의 양으로 나온듯 하다.
후포항을 돌아보며...
후포항의 결투도 가져보고...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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